그대는 자그마하게 살아서 흔들리는
호수
누가 바람을 좀 잡아서
갖다 주면
심장을 열고 수만 마리의 벌떼를
날려 보내지
그대는 별들이 흐르는
눈동자
누군가 귀에다 대고
입김을 불면
물고기처럼
가만가만 이야기의 햇살을
퍼뜨리지
[아무도 없어요],( )최측의 농간,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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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자그마하게 살아서 흔들리는
호수
누가 바람을 좀 잡아서
갖다 주면
심장을 열고 수만 마리의 벌떼를
날려 보내지
그대는 별들이 흐르는
눈동자
누군가 귀에다 대고
입김을 불면
물고기처럼
가만가만 이야기의 햇살을
퍼뜨리지
[아무도 없어요],( )최측의 농간,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