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사랑

그리워 / 이은상

작성자플로우|작성시간19.11.27|조회수224 목록 댓글 0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 님은 아니 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붙일 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대 가슴엔 내가 내가슴엔 그대 있어

그것만 지니고 가자꾸나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서

진종일 언덕길을 헤매다 가네



[시가 있는 아침],책만드는집, 2009.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