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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송의 품격

작성자박정걸 2|작성시간26.06.15|조회수44 목록 댓글 22

노송의 품격 / 박정걸

백년을 묵었느냐
천년을 묵었느냐
노송아, ㅡ !!!
세월의 붓 끝으로 그린
너의 자태여

풍상을 몇 십번이나 맞고서도
푸른 기상 꺽이지 아니 하니
산천도 너를 우러러 보도다

등 굽은 가지는
늙음이 아니오
지난 영화와
고난의 훈장이라

달빛은 솔잎 사이에 머물고
바람은 네 곁에서
예를 갖추니

한 줄기 맑은 절개로
하늘 떠이고 오늘도
노송의 품격을 고요히
지키고 섰구나

202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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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박정걸 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네ㅡ 🎶
    비 오는 아침...
    정이 내려주신
    정겨운 덕담 늘
    고맙습니다 ㅡ 건행 ♡♡♡
  • 작성자유현숙 | 작성시간 26.06.21 박정걸시인님
    등 굽은 가지는
    늙음이 아니오
    지난 영화와
    고난의 훈장이라
    멋진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정걸 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하이 ㅡ
    정겨운 덕담
    고맙습니다 ㅡ 유쌤님 ♡♡♡
  • 작성자天風/임장규 | 작성시간 26.06.21 등 굽은 가지는 늙음이 아니오
    지난 영화와 고난의 훈장이라

    노송의 품격을 아주 멋지게
    빚어 놓은 고운 시심 잘 감상 하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박정걸 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1 오예 ㅡ
    이리 또
    함께 하심에
    감사 합니다 ㅡ 임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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