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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川渠 金淳鎔|작성시간26.06.22|조회수58 목록 댓글 24

                        川渠 김순용 

 

멀리

시선 위에

우뚝 선 봉우리

 

천년의 침묵을 머금고

 

허리엔

오르지 못한 구름 띠를 

두르고 있다

 

앞서가는 마음

뒤처지는 몸

 

정상을 향한 걸음은

쉼 없이 이어지고

 

그 사이

숨은 점점 깊어진다

 

숨이 턱까지 차오를 즈음

마침내 닿은 정상

 

굽이굽이 물결치는 

능선 따라

 

치열하게 걸어온

내 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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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川渠 金淳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2 new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작성자구암 허남기 | 작성시간 10:50 new 김순용 선생님 아주 👍 멋진 시향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川渠 金淳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1:03 new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작성자農硯 민인기 | 작성시간 16:14 new 산정에
    치열하게 걸어온 내 생이 펼쳐진다 야호!
  • 답댓글 작성자川渠 金淳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20 new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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