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님이 계절에 딱 맞는 동 시조를 제출하셨다 벚꽃 여울/신현자 우리 동네 큰길가에 벚꽃이 만발했어요 할머니들 함박웃음 좋아라 하시더니 꽃잎이 떨어지니까 한숨소리만 들려요 벚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통해 사람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동시조입니다. 활짝 핀 벚꽃을 보며 기뻐하던 할머니들이 꽃잎이 떨어지자 아쉬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짧은 시 안에 봄의 아름다움과 덧없음이 함께 느껴집니다. 특히 일상적인 동네 풍경을 따뜻하게 표현해 공감이 잘 됩니다. 벚꽃처럼 행복한 순간도 잠시라는 의미를 생각하게 합니다. 꽃잎이 지자 환호하던 소리가 일 순간 한숨 소리로 바뀌는 극적인 전환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간결한 표현 속에 깊은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 더 자세한 점은 내일 작품을 다듬기 할 때 더 함께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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