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조는 벚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의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동시입니다. 3연으로 나누어 다듬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벚꽃 여울/신현자 우리 동네 큰 길가에 벚꽃이 만발했어요 할머니들 함박 웃음 좋아라 하시더니 꽃잎이 떨어지니까 한숨 소리만 들려요 우리 동네 큰 길가에 벚꽃이 만발했어요 ------------------- 우리 주변의 평범한 동네 풍경을 소재로 삼아 친근감을 줍니다. ‘만발했어요’라는 표현으로 벚꽃이 활짝 핀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 주어 봄의 아름다움을 잘 느끼게 합니다. 어린 아이 시선 답게 배경을 가까운 생활 공간으로 설정해서 독자가 더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좋았습니다 좋아라 하시더니 -------------------------- 벚꽃을 보고 기뻐하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통해 꽃이 주는 즐거움과 따뜻한 정서를 잘 나타냈습니다. ‘함박 웃음’이라는 말은 환하고 밝은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꽃처럼 밝게 활짝 핀 이미지를 그리게 합니다 이처럼 인물의 표정을 활용하면 감정을 직접 설명하지 않아도 잘 드러낼 수 있다는 점 여러 번 강조를 했지요 참조해서 여러분의 글을 쓸 때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떨어지니까 한숨 소리만 들려요 ----------------------------- 꽃이 지는 순간을 통해 기쁨이 아쉬움으로 바뀌는 감정 변화를 인상 깊게 보여 줍니다. 짧게 끊어 쓴 표현은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과 쓸쓸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합니다. 2연에서 <떨어지니까>에서 시조의 음률을 맞추기 위해서 <까>자를 붙였는데 4자도 허용이 되는 만큼 구태어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해 불필요한 조사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여울님이 아래와 같이 고치신 점은 매우 잘하셨습니다 여울 /신현자 우리 동네 도로가에 벚꽃이 만발했어요 할머니들 함박웃음 좋아라 하시더니 꽃잎이 떨어진다며 한숨만 쉬셔요 여울 신현자 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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