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숙제방

제대로 휴가15~20

작성자나래이의순|작성시간26.06.11|조회수21 목록 댓글 3

제대로 휴가 15

나래 이 의순

조금만 걸어도
눈물이 났지
결단한 날
인공치환술 수술후
이십오일간 입원
해 주는 밥 먹고
같은 환자들과 수다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
좋았다
~~~~~~~~~~
생각의 전환 16

너무 오랜 시간
습관처럼 젖어서
삭는 줄 몰랐던
몸과 마음

소용이 다하면
버려지는게
당연한 것을

무심코 신은 양말
감촉이 달라 보니
빵구

쉬어야 해
영 가기 전에
~~~~~~~~~
사랑한다는 말 17

식 상한 단 말
제대로된 핀잔
아팠다
며칠동안

내가 갈대처럼
흔들릴때면
기대고 픈 작은 바램
그것 뿐이었는데
~~~~~~~~~~~
눈물 18

친구들 앞에서
비질비질 눈물이

사랑은

아래로만 흐르는걸
잊었다

나도 그랬으면서
쉬고 싶다
딱히 방법도 잊었지만
~~~~~~~~~~
좋아 하는것 19

쉼이 따로 있나
좋아하는 성가 부르기
연습하기
발표하면서 행복한것
이것이 진정한
나만의 휴가
~~~~~~~~~~
선운사에서 20

서름에 몸부림치던 그날
아우들의 배려
무작정 내려간
선운사에서
뜻밖에 상사화를 대면하고
음지에서 더욱 화려했던
아름다움 앞에
마음 내리고
코를 골며 아우들 앞에서
자던 순간
최고의 휴가였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울 / 신현자 | 작성시간 26.06.11 나래님은 남다른 목소리로 받은 축복 떠올리면서 감사하시면
    만사땡큐
  • 작성자나래이의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1 목소리는 솔로 실력 못되구요
    평생 했으니 감사로 하지요
  • 작성자들꽃 장광순 | 작성시간 26.06.14 선운사
    꽃무릇 유명하지요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