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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이 있는 이야기 / 고정선

작성자홍선옥|작성시간26.06.10|조회수30 목록 댓글 8

다음이 있는 이야기

 

고정선

 

왔던 길 돌아간다는 건

오래도록 외로왔단 거다

 

가질수 없는 것들

내려놓은 길목에서

 

엿보던

먼길 어디쯤

헤매고 싶은 거다

 

방향을 묻지않은

막연함에 설레며

 

지루한 관계 대신

떨림으로 남고 싶은 거다

 

왔던 길

돌아간다는 건

 

엉엉 울고 싶은 거다

 

 

< 목포시조문학회 2026년 제 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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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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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홍선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3 들꽃 장광순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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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목화 | 작성시간 26.06.16 가질수 없는것들 내려놓은 길목에서~
    낯선 땅에서 고향으로 회귀하는 마음을 읽습니다
    공감가는 대목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홍선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목화님, 공감백배입니다
    대구 찜통 더워에 어떡해 지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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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목화 | 작성시간 26.06.16 홍선옥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리님 항상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홍선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6 목화 에효~~~~
    제가 고맙습니다
    지금 치과 가는중
    지하철안은 에어컨이라 션하고 좋습니다
    밖에 나가면 찜통이지만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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