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뿔 / 산곡 신정식 오늘 날씨 날씨가 변덕 봄이 여름을 대신 하는 듯 너무 마음이 우울하다 아직도 봄에 기운이 살아 아키사아 꽃 들꽃도 피어 연 초록빛에 어울리는 닐이야 예상하지 못한 마음 변화 아직 모를 다 내지 못했는데 논바닥 쓰레질만 해 놨다 이렇게 외로움이 닥쳐 와 눈을 감고 떠오르는 그 사람 그 모습이 위로가 됐다 갈 곳 없이 헤매는 영혼 작은 오두막 집에 주모 하룻 밤 거하고 가면 어떨까 갈 곳 없어 헤매든 나그네 정승 판서를 지낸들 어떠하리 저씨 이씨 다 받아 키웠으니까 인생 사는 것 별미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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