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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교실

진주 조개

작성자금잔디|작성시간26.06.06|조회수50 목록 댓글 0

이승열

바닷물 푸른 밤에
조개 들 잠들었네

가슴 속 작은 상처
남몰래 품었네

버리려도 못 버리고
잊으려도 못 잊어서

긴 세월 덮고 덮어
진주 한 알 되었네

반짝이는 진주를 보면
쉽게 나오는말
"아, 예쁘다 " 했지만

그 속에는 견뎌낸 시간과
묵묵한 사랑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나니

더 귀하고 사랑스러운 보석 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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