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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창작교실

진주조개

작성자최연석|작성시간26.06.09|조회수32 목록 댓글 0


소쩍새는 봄부터
여름 까지 천둥먹구름속에서
울었고

가을에는 무서리가 내리는
뼈저린 고통과 시련
힘겨운 인고의 세월을 겪고서야

한송이 국화꽃을 피워냈다는 시인의 마음이
영롱한 진주를 바로보는 내마음에 오버랩되어

진주조개는 얼마나 큰고통과 인고의 시간을 견뎌내었을까
숙연함에

고혹한 빛을 발하고 있는
진주를 바라보는 내 마음은 바다속 깊숙이 잠겨 내려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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