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 창작교실

< 앵두 >

작성자김하일|작성시간26.06.11|조회수94 목록 댓글 0

김하일

여린 앵두나무 가지마다
쌀 튀밥 맺은 듯
하얀 꽃 방울방울 피었네

꽃 진 자리 소리없이
좁쌀같은 열매 조롱조롱 맺더니
초여름 햇살 받아
다홍빛으로 물드네

빨간 구슬 된 앵두가
밤마실 나간 아이
혹시나 길 잃을까봐
등불처럼 초롱초롱 거리고 있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