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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청송칼럼<정치인의 최고 덕목 두 가지>

작성자윤덕명|작성시간26.06.13|조회수81 목록 댓글 0

213. 청송칼럼<정치인의 최고 덕목 두 가지>

 

                        청송/윤 덕 명

 

정치, 경제 문화. 사회와 예술이라는 제 영역들 가운데서도 정치가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막대하고 막중하다. 요즘 팬덤정치가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팬덤이라는 단어는 광신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Fanaatic”과 집단 영역을 의미하는 접미어 ‘dom"이 합쳐서 만들어졌다. 쉽게 말하면 팬덤이라는 특정 인물이나 브랜드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단을 말한다. 현재 팬덤은 가요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팬덤 정치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을 절대적으로 옹호하며 오류 없는 절대자로 신격화하는 경향이 있어 문제가 되곤 한다정치가 제 기능을 못할 때 사회전적인 국민들의 삶은 극도로 혼란하고 갈등대립의 구조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15억의 인구의 정신적 지주인 마하트마 간디는 정치의 목적은 인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그런데 지난 제9회 지방선거의 결과 벌어지고 있는 부정선거냐 부실선거냐를 놓고 격론하는 대결양상은 실로 오리무중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에이드라함 랑컨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는 표현을 하였다. 특히 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대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를 당하는 것이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의 핵심인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의식과 혐오감은 그 도를 넘고 있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실로 가슴이 아프다 못해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선진국의 국회의원 숫자에 비하여 300명은 인구비례로 보더라도 무리수이다. 양심적의 의원 중에는 그 숫자를 절반이나 비례대표제를 폐기하고 많이 잡아 2백 명으로 제안하고 있다. 지도자의 최고 덕목을 꼽으라면 첫째는 멸사봉공의 자세로 청렴결백(淸廉潔白)이고 둘째는 솔선수범(率先垂範)으로 실천궁행(實踐躬行)이다. 양심을 전당포에 잡힌 후안무치, 철면피한 인륜과 도덕에 반하는 자는 떠나야할 것으로 본다. 요즘 하늘의 별과 가슴속에 거하는 양심을 두려워했던 독일의 임나누엘 칸트의 정언명령 혹은 가언명령이 아닌 네 의지의 준칙이 언제나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가 되도록 행위 하라고 했다. 무조건적인 도덕원칙을 내 세웠다. 즉 그는 인간의 존엄성을 주장하면서 타인을 나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그 자체를 존엄한 목적으로 대하라고 강조했다. 인간의 주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철학으로 볼 수 있다. 정치(政治)라는 한자어를 자의적으로 보면 바른 정자 옆에 지아비 부와 다스를 치를 합치면  참부모의 심정으로 정치에 임해야만 할 것으로 본다.

 

20260613(토)관악산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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