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06. 인생(人生)의 노을에
청송/윤 덕 명
누구나 밟아가는 인생의 수순(手順)!
예외란 없는 까닭에 순리(順理) 따라
흐르는 세월처럼 살아감이 마땅하다
약관에 뛰어든 계몽의 대열 속에서도
제대 후 불혹에 쌓든 상아탑의 그 때
지천명 지나 이순 중반에 정년 은퇴!
지금은 팔순(八旬) 문턱서 맞는 노을
삶의 족적의 필름 틀어놓고 회고하며
뇌리에 파노라마 되는 파란의 곡절을
감음(感吟)하는 마음으로 시를 짓는다.
아침 햇살보다 고운 노을의 해거름에
최근 연달아 떠난 구순 넘은 두 선배
섭리의 선구자들의 생애를 예찬하면서
그동안의 생앨갈무리해 보고 싶구나!
진인사대천명의 마음으로 살아온 삶!
20260609(화)관악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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