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19.삶의 길이는
청송/윤 덕 명
왔던 길 뒤돌아보면 남가일몽이고
오는 시간 생각해보면 신기루일 뿐
오로지 오늘 여기에 존재한다는 것
이것만이 명백한 나의 시간이지마는
이마저 내 뜻대로 되지 아니하기에
인생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인 것은
복중생애는 누구에게나 공통점 있고
현재는 삶 내게 주어진 소중한 선물
전생(前生), 내생(來生)의 사이에서
시금석(試金石)으로 작요하는 현생
내게 주어진 유일하고 명백한 자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은
각자가 선용해야할 공정한 몫이지만
그러나 누구라도 삶의 길이는 모른다.
20260615(월)관악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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