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1. 무신호등의 오거리
청송/윤 덕 명
장손녀의 등굣길 오거리에는
신호등이 없어 러시 아우어엔
위험하기 그지없기도 하여서
세 명의 교통안전지킴이들이
신경을 곤두세워 수신호 한다.
동작구 사당동 남사초등학교
막내딸 졸업한 모교(母校)가
큰 조카딸 후배가 되었었는데
삼학년 때부터 졸업반 때까지
내리 사년간을 고수하며 왔다.
아찔한 순간도 더러 있었지만
큰 대과(大過) 없이 지나온 것
혹자(或者)는 역주행하였지만
한 자리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전천후 사수하면 무사히 왔다.
20260616(화)관악산방.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