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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스러저가는 시간들에 밀려 어느 듯 꼬부라져 가는 마음,
    어찌하여 삶이 죄가 되었는지, 냉동된 바람에 휘날리는 곱슬머리..........................(리)
    작성자 김병화 작성시간 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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