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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육이를 심으려고 조개껍질을 주워오던 날이었어요. 그날은
    그렇게 사나운 바람에도 무담이 정박해 있던 폐선 한 척, 어느 따듯한 손에 이끌려 실눈을 뜨던...(던)
    작성자 김혜천 작성시간 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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