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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천이다
    사방에 만지고 싶은 얼굴이 지천이다
    아무래도 날을 좀 갈아
    몇 목을 따다가
    그늘진 창가에 거꾸로
    걸어놓아야겠다
    봄이라 불러야겠다
    (김성백/봄꽃 중에서)
    작성자 김성백 작성시간 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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