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순천의 가을 하늘은 맑은물빛 청자의 얼굴입니다 따다 남은 녹두 팥 따들이고 풋열매는 밥지을 때 넣으려고 햇볕을 피해 그늘에 앉아 꼬투리 열고 풋내나는 살이 덜찬 열매들을 모우는 중입니다 회색눈의 고양이가 이러는 제옆에 웅쿠리고 앉아 눈을감았다 떴다 오수를 즐기는지, 그래도 온기가 느껴지는 오늘이 참, 행복합니다 작성자 분홍국 작성시간 22.10.27 댓글 쓰기 메모 입력 폼 내용 입력된 글자수0/600 + 비밀 답글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