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마루 박재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4.03
사랑했는데
마루 박재성
네 사랑의
유통기한에 속은 것인가
내 사랑의
미련에 울고 있는 것인가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에
내 영혼까지 저당 잡히고
사랑했는데
영혼 없는 꽃잎 떨구듯
미련 없이 떠난 사람
계절 바뀌면
새로운 꽃은 피어나지만
그 꽃에는
너를 따라간
내 영혼의 밀어가 없어
더는 사랑할 수가 없다
유통기한이 없는
내 사랑이 미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