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웃음 / 성백군
꽃을 들여다보다가
그 속에 무엇이 있을까
접었다 폈다 하는 마음
그러고서야
나를 알 수 있겠느냐며
빙그레 웃는 꽃 웃음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냐고
물어봤더니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 수 있겠느냐며
또 웃기에 나도 따라 웃는데
벌이
내가 꽃인 줄 알고
한 방 먹이고 간다
그때야 알 것 같은
꽃 웃음
부끄러워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190 - 083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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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웃음 / 성백군
꽃을 들여다보다가
그 속에 무엇이 있을까
접었다 폈다 하는 마음
그러고서야
나를 알 수 있겠느냐며
빙그레 웃는 꽃 웃음
그러면
어찌하면 좋겠냐고
물어봤더니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네가 나를 알 수 있겠느냐며
또 웃기에 나도 따라 웃는데
벌이
내가 꽃인 줄 알고
한 방 먹이고 간다
그때야 알 것 같은
꽃 웃음
부끄러워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190 - 0830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