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마중-2 /성백군
어둠을 밀어내고 나왔습니다
땅을 뚫고 나왔습니다
마른 잎 헤치고
흙의 문을 열었습니다
싹,
생명이 봄을 맞이합니다
창조주의 열망이
사랑의 열매를 맺었다고
햇빛이 어루만집니다
하늘의 감동입니다
바람아, 조심해라
싹이 뿌리를 내릴 때까지
흙의 낮빚이 초록으로 변할 때까지
더디어 해냈습니다
천지사방으로 뛰어다니는 생명들
내 기도로 아이들이 예수님을 영접했다니
이제는 봄이 가도, 봄 마중입니다
항상 봄입니다
1583 – 030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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