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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내린 후,
    저녁 바람의 꼬리가 어디론가 가는 편안한 날입니다.
    시를 읽고 싶은 날. 시를 쓰고 싶은 날입니다.
    詩를 향하여 출발!!!
    작성자 최해돈 작성시간 1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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