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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4년 10월 20일은 랭보가 세상에 태어난 날 입니다.
나의 방랑
A.랭보
난 쏘다녔지, 터진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짤막한 외투는 관념적이게 되었지,
나는 하늘아래 나아갔고, 시의 여신이여! 그대의 충복이었네
오 랄라! 난 얼마나 많은 사랑을 꿈꾸었는가!
내 단벌바지에는 커다란 구멍이 났었지.
-꿈꾸는 엄지동자인지라, 운행중에 각운들을 하나씩 떨어뜨렸지
내 주막은 큰 곰자리에 있었고,
-하늘에선 내 별들이 부드럽게 살랑거렸지.
하여 나는 길가에 앉아 별들의 살랑거림에 귀기울였지,
그 멋진 구월 저녁나절에, 이슬 방울을
원기 돋구는 술처럼 작성자 한경용 작성시간 1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