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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내린 비에 꽃들 신명이 났습니다
    바람에 다친 채소들의 어깨를 깁스 해줄 수 없어
    겉잎을 따주고 물도 조금 더 주고 왔습니다
    밤 사이 비가 더 요긴했는데
    세차게 빰을 때리는 바람, 미더운 하루였습니다.
    작성자 임선숙 작성시간 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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