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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만 거칠지 비는 내릴 생각도 안합니다.
    하지만 휙휙 빠지는 바람 속에서 비의 가능성을 보고
    기다림을 키워 봅니다.
    기다리면 언젠가는 오겠지요.
    그것이 사람이든, 기회든, 비든...무엇이든 간에....
    복잡한 날을 또 이렇게 마무리하며
    평안하시라는 안부 인사를 남깁니다.
    작성자 안은주 작성시간 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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