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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마른 것들이 우뚝 우뚝 일어서는 걸 가까이서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안쓰러움이 사라진 푸르름의 자리를 보았습니다.
    뿌리까지 흥건히 젖은 것들은 이 밤 무슨 생각을 할까요?
    아주 오랫만에 단꿈을 꿀 것도 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작성자 안은주 작성시간 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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