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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녀린 화선지를 대하며 생각합니다.
    먹물을 받아
    흩어질 듯
    찢어질 듯 하면서도
    먹 만 먹고
    물을 뱉어 낸 후엔
    다시 조여지며 향기나는 뼈대를 세워
    오히려 더 단단해집니다.
    나는
    무엇을 받아들여 삶을 세우고
    어떤 향기를 남기는가?
    작성자 문당 박미진 작성시간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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