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안 사진작가협회 정기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뷰파인더 너머로 마주한 꽃축제는 참 아름다웠지만, 한편으로는 오늘도 마음 무거운 생각을 많이 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끝없이 몰려드는 그 수많은 자동차를 보았습니다. 차들이 줄지어 움직이며 내뿜는 뜨거운 열기와 매연, 오염 물질들을 보면서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하는 걱정이 마음을 무겁게 눌렀습니다. 화려한 축제의 풍경 뒤에서 앓고 있는 자연을 보며, 깊은 고민을 안고 돌아온 출사길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작성자박유정작성시간26.05.16이미지 확대
올여름 들어 오늘이 가장 기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갈수록 기후가 변하고 환경이 나빠지는 것을 보며, 결국 우리 모두의 책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깊이 하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우리가 지금 자연을 대하는 태도가 고스란히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덜 편하고, 조금 덜 시원하게 지내더라도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지구의 기온도, 환경도 분명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한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짊어져야 할 숙제이겠지요.
날이 더워질수록 물 자주 챙겨 드시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도 편안하고 평안한 밤 되십시오. 작성자박유정작성시간26.05.16이미지 확대
봄비가 오늘의 안부를 묻습니다. 낮 동안 왁자지껄하던 세상의 소음들이 비 오는 밤의 긴 속눈썹 아래로 숨어듭니다. 창가에 맺힌 물방울 하나가 또르르, 우리의 간격을 가로질러 옵니다. 이 비는 메마른 생을 적시는 다정한 문장이 되어 봄비 오는 이 밤, 땅만 적시는 게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까지 스며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내일은 더 선명한 초록빛이 우리를 반겨주겠지요 편안한밤 되세요.작성자박유정작성시간26.05.07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