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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양숙진 물러난 <현대문학>, 발행인 겸 편집인은 양숙진

작성자강인한|작성시간14.02.10|조회수827 목록 댓글 0

주간 양숙진 물러난 <현대문학>, 발행인 겸 편집인은 양숙진

 

 

현대문학 1월호

 

발행인 겸 편집인|양숙진

자문위원|김화영 최승호 이남호 이재룡

 

소설_ 김솔 김채원 송하춘 염승숙 오한기

시_ 김기택 김언희 김종길 김형술 오탁번 이승훈 전동균 전윤호 진동규 천양희 홍윤숙 황인숙

 

현대문학 2월호

 

발행인 겸 편집인|양숙진

 

소설_방현희 김숨 이강숙 조경란

시_ 이충희 길상호 김형오 류인서 문정희 반칠환 신동옥 심재휘 이수명

 

* 뜻있는 문인들이 "우리는 '현대문학'을 거부한다"고 사태가 악화될 무렵 진작 <현대문학> 1월호 편집이 끝난 상태였을 것이라고 접어서 생각하기로 한다. 그래서 한 달 늦었지만〈현대문학〉 2월호에서야 자문위원 명단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편집주간 '사과문'은〈현대문학〉1월호에 싣는다더니(12월 17일 '보도자료'라는 찌라시 한 장으로 끝낸 듯) 2월호에도 그런 글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발행인 겸 편집인은 예전과 동일하며, 편집 주간을 책에 명시한 적이 없었다. 언제나 발행인 겸 편집인이었다. 그냥 눈 가리고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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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오해의 소지 있는 잘못 저질렀다"

"정치로부터 문학 보호하려 했던 건데…" 군색한 해명

    2013-12-17

 

월간 <현대문학>은 '박정희 유신' 등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소설 연재를 거부한 데 대해 젊은 문인들이 기고 거부 선언을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공개사과하고 주간이 물러나기로 하는 등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파문의 본질에 대해 '군색한 해명'으로 일관해, 파문이 쉽게 진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대문학>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현대문학>은 비난과 오해의 여지가 있는 잘못을 저질렀으며 이것이 몰고 온 파장으로 문인들에게 큰 심려를 끼치게 되었다"며 "특히 이 일과 직접 관련된 문인들이 받았을 고통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대문학>은 그러면서도 "문제의 발단은 지난 9월호에 실린 수필과 그에 대한 평론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현대문학>은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우려와 질책과 충고를 들은 바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 수필을 극찬한 이태동 서강대 명예교수 글을 실어 물의를 빚었던 일을 거론한 뒤, "이를 계기로 <현대문학>은 창간 취지를 되새기며 더욱 정치로부터 문학을 보호하고자 했지만, 그 방법과 지향이 더 큰 정치적 파장과 문학적 비판을 받게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군색한 해명을 했다.

이제하, 서정인, 정찬 등의 작품을 '박정희 유신' 등을 거론했다는 이유로 연재를 거부한 게 '정치로부터 문학을 보호하고자 했던 것'이란 주장인 셈.

 

<현대문학>은 "<현대문학>은 지금까지 어떤 정치 세력의 특혜를 받은 적도 없으며 또 기대조차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문학'은 상업주의와 정치주의에 물들지 않고 격조 있고 품위있는 문예지로서의 그 공적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삼가 약속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현대문학>은 이와 함께 대표이자 주간인 양숙진 씨는 이번 파문에 책임을 지고 주간 자리에서 물러났고 편집자문위원 네 명도 함께 사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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