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야 안녕?
/ 나태주
어, 여기 벌새가 있네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헬기처럼
공중에 떠서 꿀을 빠는 새
세상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새
날개를 파닥일 때 내는 소리가
사람의 콧노래 소리를 닮아 허밍버드,
그러나 그것은 꼬리박각시나방
그러면 그렇겠지, 그럴 줄 알았어.
- 나태주,『시인들 나라』(서정시학, 2010)
다음검색
벌새야 안녕?
/ 나태주
어, 여기 벌새가 있네
날갯짓을 멈추지 않고 헬기처럼
공중에 떠서 꿀을 빠는 새
세상에서 가장 몸집이 작은 새
날개를 파닥일 때 내는 소리가
사람의 콧노래 소리를 닮아 허밍버드,
그러나 그것은 꼬리박각시나방
그러면 그렇겠지, 그럴 줄 알았어.
- 나태주,『시인들 나라』(서정시학,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