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수 없는>
하늘의 지도 사이 온전한 문 하나
기꺼이, 비밀리에
문에 대고 묻는다
문을 밝히는 적막
다시 속삭여본다
이번엔 통통 청명한 소리
귀와 문 사이 얇은 틈새로
이번엔 쿵쿵 선명한 소리
토끼들 절구 찧는 은밀한 소리
결국 문을 넘지 못 한
나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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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수 없는>
하늘의 지도 사이 온전한 문 하나
기꺼이, 비밀리에
문에 대고 묻는다
문을 밝히는 적막
다시 속삭여본다
이번엔 통통 청명한 소리
귀와 문 사이 얇은 틈새로
이번엔 쿵쿵 선명한 소리
토끼들 절구 찧는 은밀한 소리
결국 문을 넘지 못 한
나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