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의 맘
김용주
삶의 미련을 버릴까 고뇌하다가
산새 지저귀는
산길을 가로질러 귀소했다,
홀로 찻잔에 잠긴 낮달이
그리움을 우려내고
고독이 별이 되어 가슴 한편에 머문다
모든 것 다 잃은 후
더디 깨우친 나의 우매함이여
더 늦기 전에
내 삶을 지지해 주던 분들 만나
정녕, 보은의 차 한잔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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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맘
김용주
삶의 미련을 버릴까 고뇌하다가
산새 지저귀는
산길을 가로질러 귀소했다,
홀로 찻잔에 잠긴 낮달이
그리움을 우려내고
고독이 별이 되어 가슴 한편에 머문다
모든 것 다 잃은 후
더디 깨우친 나의 우매함이여
더 늦기 전에
내 삶을 지지해 주던 분들 만나
정녕, 보은의 차 한잔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