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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꿈 접으며 / 김용주

작성자김용주|작성시간26.06.21|조회수69 목록 댓글 0

 
망상의 꿈 접으며
                                  김용주

 
오직 나만이 꿈을 펼치려
온 세상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면서
 
때론, 내 자신이 누구인지
때론, 왜 사는거냐고 바보처럼
고뇌하다가 좌절하다가
진정, 인간새가 되고 싶었다
 
허나, 드라마같은 창
날개가 꺾기고 깃털이 빠지더니
끝없는 추락이다
아니 망상의 꿈에 백기 꽂은거다

그렇지만  난,
당당히 살으려 

가끔은 파도치는 바닷가를 거닐거나
새소리  바람소리가 들리는
숲속의 조붓한 오솔길 걸으며 글짓기를 한다
뚜벅뚜벅 피안의 나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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