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덕문
제7절
영부를 병에 써봄에 이른 즉 혹 낫기도 하고 , 낫지 않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지극히 한울님을 위하는 사람은 매번 들어맞고 도덕을 순종치 않는 사람은 효험이 없다.
(경전)
나도 또한 그 말씀에 느끼어 그 영부를 받아써서 물에 타서 마셔 본 즉 몸이 윤택 해지고 병이 낫는지라, 바야흐로 선약인줄 알았더니 이것을 병에 써봄에 이르른 즉 혹 낫기도 하고 낫지 않기도 하므로 그 까닭을 알 수 없어 그러한 이유를 살펴본 즉 정성 드리고 또 정성을 드리어 지극히 한울님을 위하는 사람은 매번 들어맞고 도덕을 순종치 않는 사람은 하나도 효험이 없었으니 이것은 받는 사람의 정성과 공경이 아니겠는가.
☞나도 또한 그 말씀에 감동되고 느낀 바 있어 한울님께서 내려주신 영부를 받아 그려서 먹어보니 몸이 좋아지고 병이 나은지라.
바야흐로(비로소) 선약인 줄 알았더니, 이에 이르러 영부를 병이 난 사람에게 실제로 써보니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으므로 어찌해서 그런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서, 그 낫고 낫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니 정성 드리고 또 정성 드려서 지극히 한울님을 위하는 사람은 영부를 쓸데마다 매번 들어맞아 병이 나았고 도덕에 순종치 않는 사람은 하나같이 효험이 없으니 이것은 정성과 공경을 드린 대로 한울님이 받아 주시어 효험을 나타내 주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풀이)
대신사님께서 한울님이 "나의 영부를 받아서 사람들의 질병을 건져주고 나의 주문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한울님을 위하도록 가르쳐라"고 하신 말씀을 들으시고 마음이 감동되시어 한울님의 말씀대로 따라 행하시겠다고 마음을 정하시고 영부를 잡수어 보시겠다는 마음이 드시어 한울님 말씀에 따라 백지에다 영부를 그려 불에 살라 냉수에 타서 잡수어 보시니 몸이 윤택해지고 병이 나으므로 영부가 참말로 선약이라는 것을 아셨다.
안심가에 보면 "미련한 이 인생아 네가 다시 그려내어 그릇 안에 살라두고 냉수 일 배 떠다가서 일장 탄복 하였으라 이 말씀 들은 후에 바삐 한 장 그려내어 물에 타서 먹어보니 무성무취 다시없고 무자미지 특심이라 그럭저럭 먹은 부가 수백 장이 되었더라 칠 팔삭 지내나니 가는 몸이 굵어지고 검던 낯이 희어지네 어화 세상사람들아 선풍도골 내 아닌가 좋을시고 좋을시고 이내 신명 좋을시고" 하셨다. 이 말씀은 대신사님께서 한울님 말씀에 따라 영부를 그려 불에 살라서 잡수기를 수백 장이나 잡수셨는데 칠팔개월이 지난 후에 헤아려보니 모든 병이 나은 것은 물론이고 가는 몸이 굵어지고 검던 낯이 희어져서 선풍도골과 같이 되셨으므로 영부가 참말로 사람의 질병을 건지는 선약이라는 것을 확신하시고 좋아하신 내용을 기록해 놓으신 것이다.
영부는 대신사님만이 잡수시라고 내려 주신 것이 아니라 제인질병(사람을 질병에서 건지는 것)하라고 내려 주신 것이므로 대신사님께서 몸소 영부를 잡수시고 시험해 보시어 영부가 과연 선약이라는 것을 체험하시고 나서 병이 난 여러 사람들에게 영부를 주어보니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았다.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알 수 없어 그 연유를 자세히 살펴보니 지극한 정성을 드려 한울님을 지극히 위하는 사람은 어떠한 병이든지 다 낫는데 도덕에 순종치 않는 사람들은 하나도 낫지 않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영부라는 것은 약 성분에 의해서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울님이 사람의 정성과 공경을 받아서 영의 기운으로 병을 낫게 해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성과 공경이 지극해야만 효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영부가 선약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어떠한 병이든지 영부를 먹는 사람은 다 나아야 될 것인데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것은 심리 작용이 아니겠는가하고
믿지 않는 심리 작용으로 해석하려는 분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심리작용만은 아닌 것이다.
물론 믿는 마음이 굳어야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믿음만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니다. 대신사님 시대를 추측해보면 대신사님께서 포덕을 하시기 시작하시니 용담에 명인이 나서 누구든지 용담에 가서 영부를 받아먹게 되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낫는다고 인근 마을에 소문이 크게 번졌다. 그 소문을 듣고 모여 온 사람들은 대신사님을 시험하려고 찾아온 것이 아니라 자기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믿고 찾아 온 것이다. 그 분들은 낫는다는 것을 믿고 찾아 왔지만 어떤 사람은 병이 낫고 어떤 사람은 병이 낫지 않았던 것이다. 그 분들의 병이 낫지 않는 원인은 그 분들도 믿기는 믿되 정성을 드리지 않고 한울님을 지극히 위하지 않은 까닭이며 도덕에 순종치 않았기 때문이며 금수같은 마음을 고치지 못했기 때문에 한울님이 감응을 하시지 않은 것이다.
이와 같이 영부는 약 성분이 병이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울님이 병을 낫게 해 주시는 것이므로 영부를 받는 사람이나 영부를 먹는 사람이 다 같이 한울님이 감응하시도록 지극한 정성을 드려야 되는 것이다.
먼저 받는 사람이 지극한 정성을 드리고 받아야 되며 먹는 사람에게 지난날의 모든 잘못을 참회시키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하여 참 사람이 되어 한울님의 뜻대로 따르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지극한 정성과 지극한 공경으로 한울님을 극진히 위하게 하고 영부를 받아 드리게 되면 반드시 한울님이 감응해 주시어 그 사람의 병을 고쳐주시므로 그 사람은 어떠한 병이던 간에 백발백중으로 낫게 되는 것이다.
영부는 대신사님만이 쓰시라고 내려 주신 것이 아니라 대신사님을 통해서 후세 사람들이 쓰라고 내려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대신사님 당시에도 대신사님에게 도를 배운 제자들이 대신사님과 같이 영부를 받아서 쓰셨으며 후세 사람들도 천도교에 들어와서 대신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기도를 드리고 정성을 드리며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대신사님과 같이 영부를 받아서 쓸 수 있는 것이며 마땅히 영부를 받아서 제인질병을 하면서 포덕교화를 해야 하는 것이다.
어떤 분은 말하기를 "영부의 형상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니 영부를 어떻게 그리느냐"고 할지 모르나 영부는 이미 그려져 있는 모양을 보고 그대로 그리라는 것이 아니요 한울님 영으로부터 받는 것이니 영부의 형상이 어떻게 생겼다는 것을 알던 모르던 상관이 없다. 한울님이 주시는 대로 받으면 될 것이다. 영부는 한울님이 내려 주시는 대로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영부의 형상은 때에 따라, 사람에 따라 이렇게도 그려지고 저렇게도 그려질 수 있는 것이니 같은 사람이 받은 영부도 각각 다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부의 형상이 태극과 같이 원형으로 생겼고 활궁자를 겹쳐 놓은 것과 같이 곡선으로 생겼다고 말씀만 하시고 영부의 형체를 그려 놓지 않으신 것이다. 영부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한울님께 영부를 내려 주셔서 누구의 병을 고쳐 달라고 지극한 심고를 드리고 주문을 외워 강령을 모시고 붓을 들어 붓 가는대로 그리면 되는 것이다.
영부의 효험이 나타나는 것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받은 영부이던 차이가 없는 것이다. 대신사님께서 받으신 영부나 우리가 받은 영부가 다 같이 똑 같은 효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영부의 효험이 나타나고 나타나지 않는 차이는 한울님이 감응하시느냐 않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며 한울님이 감응을 하시고 하시지 않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과 정성과 공경에 달려 있는 것이니 영부를 받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들이 정말로 바른 마음을 가지고 한울님을 얼마만큼 굳게 믿고 얼마만큼 지극한 정성을 드렸고 얼마만큼 지극하게 공격해서 한울님을 위했느냐하는데 따라서 커다란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
위에서도 말씀드렸거니와 영부에는 약 성분이 있어서 그 성분이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한울님의 영의 기운 작용에 의해서 병이 낫는 것이므로 한울님이 감응하시느냐 않느냐 하는데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는 것이며 믿음과 정성과 공경에 따라서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같은 사람이 받아서 같은 사람에게 주는데도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이니 처음에 받아서 드린 영부의 효험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좀 더 지극한 정성으로 받아 드리고 좀 더 지극한 정성으로 먹게 되면 효험이 나타나는 것이다.
-------------
영부를 병에 써봄에 이른 즉 혹 낫기도 하고 , 낫지 않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정성을 드리고 또 정성을 드리어(誠之又誠지:성지우성) 지극히 한울님을 위하는 사람은 매번 들어맞고 도덕을 순종치 않는 사람은 효험이 없다는 말씀을 우리 후학들은 되새겨보아야 합니다.
변하지 않고 쉼 없는 지극한 정성으로, 만고없는 무극대도를 깨우쳐 자기자신이 보다 더 큰 한울사람이 되어서, 한울님이 이 세상을 위하여 조화를 나타내시어 온 세상이 다 함께 잘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처럼, 우리도 온 세상을 위하고 위하는 도인이 되셔야 합니다. 다 함께 잘사는 제1덕목이 도덕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임사실천십개조(일에 임하여 실천하여야할 열 가지 덕목) 첫 번째가 윤리를 바르게 하라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이 윤리를 바르게 정립하여 행하는 종교에 의하여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기독교의 모 종파가 술수와 기만으로 세를 확장하였지만 만인으로부터 지탄을 받아 쇠락을 길을 걷게 되고. 또 자기들만의 신앙을 위하여 국민을 걱정하게 하고, 나라의 국력을 허비하게 하는 것은 결코 윤리도덕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교로서의 모습은 분명히 아닙니다. 고통 받고 있는 국민을 위하여야 할 종교가 오히려 국민들을 걱정하게 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신교 종주국으로 자처하는 국가인 독일헌법재판소에서 내린 판단이 지극히 옳다고 생각합니다. “종교행사 금지조치가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할지라도 생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기본권리보다 우선한다.”
헤아려보면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는데, 헤아리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맹신하는 것은 옳은 신앙태도가 아닙니다.
대신사님께서 수덕문에서 재사심정하라는 말씀이 바로 이 말씀입니다.
한울님의 말씀도 헤아려보시고 자연한 이치에 맞지 않음이 없는 것을 확인하시고 만고 없는 무극대도인 천도 동학을 펴셨습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태도를 견지하여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주변에서 소위 속이는 말에 현혹되어 경제적, 정신적 피해도 입지 않게 됩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공부해 나가면서 이치를 헤아려보라고 말씀드리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지극한 주문으로서 한울님과 직방으로 통하는 기운을 회복하고 단련함과 동시에 끊임없는 수련으로 한울님의 지혜도 받아 보다 더 환해진 자신을 통하여 하고자 하는 일들을 이루어 ㄴ가시며 이웃도 보듬고 세상도 위하고 위하는 조화로운 한울사람으로 거듭 나시길 심고 드립니다. 우리는 한울님 스승님 선조부모님의 은덕으로 이 땅에 온 위대한 사람이며 바른 정성을 다하여 나가면 반드시 뜻한 바를 이루어 더불어 행복한 한울세상 속에서 신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먼저 심상천국부터 이루어야 합니다.마음이 심화기화되어 환해지셔야 합니다. 참회문 읽으시고 주문외우시며 오늘도 한울님 스승님 모시고 하고자 하는 일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포덕161년 4월 14일 아침
부암 정덕재 심고 010.2664.2530
-------------------------------------
(원문)
吾亦感其言 受其符 書以呑服則 潤身差病 方乃知仙藥矣 到此用病則 或有差不差故 莫知其端 察其所然則 誠之又誠 至爲天主者 每每有中 不順道德者 一一無驗 此非受人之誠敬耶
오역 감기언 수기부(吾亦 感其言 受其符)하여
서이탄복 즉(書以呑服則) 윤신차병(潤身差病 )이라. 방내지 선약 의(方乃知仙藥矣)러니 도차용병 즉(到此用病則) 혹 유차 불차고(或 有差不差 故)로 막지기단(莫知其端)하여 찰기소연 즉(察其所然 則) 성지우성(誠之又誠)하여 지위천주자 (至爲天主者)는 매매유중(每每有中)하고 불순도덕자(不順道德者)는 일일무험(一一無驗)하니 차비 수인지 성경야(此非受人之誠敬耶 )아.
*탄복(呑服);삼킬 탄 . 먹을 복 ....먹었다
*오역 감기언 수기부(吾亦 感其言 受其符) 서이탄복((書以呑服)
한울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그 말씀에 따라 영부를 받아서 잡수어 보셨다. 안심가에서는 이 말씀을 들은 후에 바삐 한 장 그려내어 물에 타서 먹어보니 무성무취 다시없고 무자미지 특심이라 그럭저럭 먹은 부가 수백장이 되었더라고 하시어 영부를 많이 잡수셨다고 말씀하셨다.
* 윤신차병(潤身差病)..몸이 좋아지고 병이 나았다.
영부를 먹으니 몸이 좋아지고 병이 나았다. 안심가에서는 "가는 몸이 굵어지고 검던 낯이 희어지네"라고 하셨다. 대신사님께서 대도를 받으시기 전에 몸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하셨던 것 같다. 구도에 고심하시여 식사도 제재로 못하셨을 것이고 신경을 많이 쓰셨으므로 인해서 몸이 쇠약해 지셨거나 신경성 소화불량이나 또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서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그런데 교사(敎史)에는 건강상태에 대한 기록이 없으므로 단정할 수가 없다.
그러나 윤신차병이라고 하신 말씀과 안심가에 가는 몸이 굵어지고 검던 낯이 희어지네 하신 말씀을 보면 영부를 복용하시기 전과 복용하신 후에 건강상태에 많은 차이가 있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방내지 선약 의(方乃知仙藥矣)러니 .方....바야흐로 방
바야흐로 선약인 줄 알았더니
→바야흐로(비로소) 선약인 줄 알았더니
*방내지 선약 의(方乃知仙藥矣)
참말로 영부가 선약이라는 것을 아셨다. 과학적으로 생각해 볼 때 영부는 종이에 먹칠을 해서 불에 태운 재를 물에 타서 먹는 것이므로 여기에는 모든 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약 성분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신사님께서도 처음에는 믿지 아니 하셨는데 한울님 명에 의해서 실제로 영부를 잡수어 보시니 모든 병이 다 낫고 몸이 건강해지고 좋아지셨으므로 영부가 참말로 선약이라는 것을 알게 되셨고 영부를 먹게 되면 모든 병이 다 낫는다는 것을 믿게 되신 것이다.
*혹(或)...어떤 사람
*도차용병 즉(到此用病則) 혹 유차 불차(或 有差不差)
한울님께서 영부를 선약이라고 하셨고 이 영부로서 제인질병하라고 하셨으며 의심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셨으나 처음에는 그 말을 믿을 수가 없으셨다. 자신이 직접 잡수어 보시고 영부가 과연 선약이라는 것을 아신 후에 제인질병을 하시기 위하여 처음으로 병이 난 사람에게 영부를 받아서 먹여 보시니,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는 것이다.
*막지기단(莫知其端)
막지..알지 못했다 기단(其端)... 그 단서, 그 까닭
어떤 사람은 낫고 어떤 사람은 낫지 않는지 그 원인을 알지 못했다.
*찰기소연(察其所然)..낫고 낫지 않는 원인을 살펴봤다.
*성지우성(誠之又誠)...정성을 드리고 또 정성을 드린다. 정성은 한 번 드리고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드리고 또 정성을 드려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정성을 드린다.
*지위(至爲)..지극하게, 극진하게 위한다
*지위천주자(至爲天主者)..자기의 있는 힘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지극한 공경과 정성으로 한울님을 받들고 위하는 사람.
*매매유중(每每有中)..영부를 쓸 적마다 모두 다 들어 맞는다.
*불순도덕자(不順道德者)
한울님의 道와 한울님의 덕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 한울님의 뜻과 명에 따르지 않는 사람. 옛날부터 효자들은 부모님을 지극하게 위하는 사람들이고 부모를 지극하게 위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한울님의 뜻에 따르는 사람들이고 한울님의 道와 한울님의 덕에 순종치 않는 사람. 한울님의 뜻에 따르려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모든 것을 제 마음대로 행하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모두 다 한울님을 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일일무험(一一無驗)..하나같이 효험이 없다. 한 사람도 낫지 않았다.
*인지성경(人之誠敬)..사람들의 정성과 공경. 사람들이 한울님을 얼마만큼 정성하고 얼마만큼 공경했느냐 하는 것.
*차비수인지성경(此非受人之誠敬)
한울님은 사람들의 잘나고 못나고, 배우고 못 배우고, 돈이 있고 없는 것등을 보시지 않으시고 오직 정성과 공경을 받아서 영부를 받는 사람이나 먹는 사람을 막론하고 정성과 공경을 다하여 지극히 한울님을 위하는 사람들의 병은 고쳐 주시고 정성과 공경이 없는 사람들의 병은 고쳐 주시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