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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ukinong 작성시간23.10.06 연휴랑 겹쳐서 남자친구랑 약3일동안 임보하다 보내주게 됐는데 특징 적어둘게요!
수컷인지도 이제 알았네요
중성화도 돼있는지 몰랐는데 돼있구나
물속성냥이입니다. 밖에 있던 날 그냥 집에 들여보낼 수는 없어서 씻겼는데 물속성이라서 많이 놀랐어요.
발톱도 다른 고양이들보다 자르기 쉬웠던 거 같애요 끝만 살짝 잘랐지만!
무는 건 조금 있었는데 모든 고양이가 그런 면이 다 있어서 그냥 이건 평범하다 정도고
성격이 정말 좋았어요 처음 밖에서 봤을 때 두고 갈 수는 없어서 일단 데리고 가야 했는데 고양이를 넣을 케이지같은 게 없어서 그냥 차에 태워서 제 무릎위에 올리고 안고 30분 거리를 운전했는데 제 품속에 잘 안겨있는 신기한 고양이였어요.
처음에 밤에 고양이가 있는지 몰랐는데 유기한 주인이 여자분이였던 거 같애요 제 목소리듣고 저한테 달려왔었어요(슬프네요)
진짜 잠시였지만 정이 많이 들었고 보내고도 아직도 맘이 많이 안좋네요..
좋은 분에게 끝까지 사랑받으면서 유기되지 않고 끝까지 행복하게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책임감있는 좋은 분께 입양됐으면 좋겠어요..
(턱에는 지방세포종 같기도 한데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니면 좋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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