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코로나 시기에 외로워 하는 둘째를 위해 입양을 결심하고 단지를 만나게 되었어요. 마당에서 키우려고 데려왔는데 너무 아기라 첫날부터 집 안에 들어오게 되었고 그 길로 쭈~욱 집 안에서 함께 뒹굴고 있답니다.
아이를 위해 입양을 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산책시키며 돌보다 보니 정서적인 도움은 제가 제일 많이 받은 듯 하네요.
입양 후 1년 뒤 사진이에요.
가족 모두가 단지를 만난 건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동물보호소 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어요.
키우면서 가정견, 마당견이 따로 없다는 것도 깨달았고
유기견 입양 적극 추천하면서 단지도 저희 가족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아침 단지 보여 드리고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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