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오전에 포항으로 출발하여 보호센터에 도착하니 오후5시더군요
센터선생님께서 건강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입양수속을 마치고 인근병원에서 간단한 검진과 등록절차를 마무리하니 저녁 7시
사는 곳인 남양주 별내에 도착하니 밤11시 오랜 여행을 건강하게 버텨준 아기시츄가 대견하더군요
온가족의 환영을 받아 어리둥절 이곳저곳 마킹과 응아를 하고난후 배고팠는지 습식사료 1캔을 뚝딱해치우고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잠만 자더군요 먼여행길 스트레스가 많았나 봅니다 가족들이 어떤 이름이 어울릴까 장고끝에 "포이"(포항에 "포", 암22에서 "이") 로 결정했습니다 한자로 하면 "만족하고 기쁘다"라는 뜻입니다
세째날 인근 동물병원에서 건강상태를 체크하니 귀에 염증이 있는거 빼곤 전반적으로 건강하답니다 밥도 잘먹고 응아도 잘하고 잠도 잘자니 ㅎㅎ
아직은 적응기라 병원장님이 2주정도는 집에서 먹고 자고 쉬는 것이 좋고 산책은 안하는 것을 조언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온가족이 사랑으로 그리고 현대의학으로 잘 돌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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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뽀이 작성시간 23.08.15 웃는모습이 아빠랑
닮았네요ㅡㅎ
츄 지금이순간
얼마나행복할까요
꿈꾸는소녀님
말씀처럼 22년만
넘도록 장수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자 -
작성자달래마미 작성시간 23.08.15 포이야!!! 이제 가족들과 항상 행복하기만 바래~
센터 동해면시츄들 사진중 제일 늠름하고 당당하게 서있던 너 !!
이렇게 이쁜포이 손 잡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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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세미 작성시간 23.08.15 포이야
복받았네
축하해~~
온가족 사람 듬뿍받으며
오래오래 행복해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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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노인과바다 작성시간 23.08.15 보호센터에 있을때보다 입양되니 한 인물들 합니다...
입양 축하드려요...행복하세요~ -
작성자까미엄마 작성시간 23.08.17 포이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