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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기/임보일기

뚜비와 함께 하는 나날들~~

작성자안녕뚜비|작성시간23.09.17|조회수481 목록 댓글 7

뚜비와 함께 한지 한 달 열흘이 지났네요.
하도 개구쟁이라
때로는 큰소리를 치기도 하지만
뚜비때문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 온 첫 날, 눈을 찌르는 털을 정리하다가
결국 얼굴털을 다 밀어버려서 어색했는데
그동안 얼굴털도 좀 자랐답니다.

산책 중 만난 친구하고 다정하게 인사도 잘 합니다.

영덕집에 가면 일찍 일어나 아침해를 바라보며
한참을 감상하는 낭만강아지가 됩니다.
정신없도록 활발한 그 뚜비가 아니예요.

포항집에 오면 일어나자 마자 베란다로 가서
8층 아래의 주차장을 내려다 봅니다.
사람이 보이면 아그르르~ 간섭도 합니다.

잘 때도 주인의 발목을 부여잡고 있네요.
제발 저를 버리지 마세요....ㅜㅜ

소뿔껌의 맛에 취한 뚜비~~
얼마나 맛있는지 눈을 감고 갉아댑니다.
한참동안 지치도록 갖고 놀면 스스로 옆에 던져 놓아요.

포항 항구동 빨간등대 나들이~~

영덕 덕곡천 산책~~
아무도 없지만 아직은 줄을 풀어줄 수 없어요.
뚜비가 오기 전과 뚜비가 온 후,
우리부부의 삶이 바뀌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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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정 | 작성시간 23.09.19 에~~궁
    뚜비양 천사엄마의
    사랑먹고사는 뚜비
    너의 행복은 정해쳤당
    행복해하는 뚜비의천진난만한
    사랑스런 귀요미 모습 다 갖춘 미모이네요 ~^
    아프거나 세월의모습이
    변하더라도끄ㄸ까지 함께해주셔영🙏
    오래오래 엄마곁에서
    행복하렴 뚜비양❤️
    부럽 🍓부럽🍓
    다른 아가들도 너처럼
    천사 엄마가 나타주시기를
    기도 해주렴~뚜비
    알겠징~🍓🍓🍓🍓🍓
  • 답댓글 작성자안녕뚜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9 고맙습니다 ~~
    18년 함께 했던 아가를 보내고
    2년만에 맞이하는 새가족
    뚜비도련님입니다~~^^
    조그마한 말티즈 엄지를 두 해 동안 병수발 하면서 남몰래 참 많이도 울었답니다.
    이제 아쉬움 많은 지난일은 잊고
    우리뚜비
    지혜롭게 잘 키우겠습니다 ~♡
  • 작성자수정 | 작성시간 23.09.19 에~궁 그런 마음아픈
    아기를 가슴에묻으셨네여
    어느날 마음이시킨일 뚜비녀석이 다행이도 🎁천사엄마품으르 선물처럼 안기게 되어 얼마나 다행스런일인지 모른겠네여...

    ⭐️천사엄의 아픈마음을 뚜비녀석이 치유힐링 과
    지금쯤어디선가 끝없는 홀로이 무서운 날들과 보내야 했을 뚜비녀석

    ❤️두가슴에 서로의 별이되어...
    지켜 주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뚜비도 땡큐🍎🍎🍎🍎🍎
    댓글 이모티콘
  • 작성자깜보 | 작성시간 23.09.20 뚜비와의 행복
    쭈욱 이어가시길 바라요
  • 작성자김분선 | 작성시간 24.08.14 우리강지랑 넘닮았네요
    좋은쥔만나서 뚜비의 축복임니다

    잃어버린강아지로인해
    정신적으로 문제가생겨서
    병원가니 불안장애라고 하면서 약먹는거보다 강아지를 한마리 사라고해서 데리고온 애가
    숫컷말티프였죠
    못말리는말썽쟁이 임니다
    애가있어도 잃어버린 강지를 잊을수가없네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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