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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기/임보일기

동백이와 1년

작성자동백이|작성시간23.12.19|조회수337 목록 댓글 4

여섯 달 동안 8537-220620 이었던 동백이가
견디고 살아내서 어엿한 도시개가 된지 일 년이 지났습니다

아침저녁 식후에 한시간씩 동네 순찰을 나갑니다
저희가 함께 있는 동안 아프지 않다면 동백이 덕분일겁니다

햇살이 쏟아지는 거실에서 혼자만의 낮잠시간을 만끽하고 나면
눈꼽도 턱까지 쏟아집니다

길냥이보다 보호자에게 집중하면
더 좋은 일이 생긴다는 과정을 배우는 중입니다

그렇게 개는 식구가 되고
보호자는 리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동백이와 마주하게 해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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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도도엄마 | 작성시간 23.12.19 너무나도 따뜻한 이야기..감동이고..감사합니다 ~!
  • 작성자요미맘 | 작성시간 23.12.19 동백이와 보호자님
    축복 합니다.
  • 작성자지민어멈 | 작성시간 23.12.20 맘이 따뜻해지네요
  • 작성자다복이 | 작성시간 23.12.23 동백이 오랜만이에요^^ 종종 궁금했는데 카페 들어오자마자 근황이 있네요! 자견도 지금은 성견됐어요. 엄마 많이 닮았네요ㅎㅎ 동백이랑 행복한 연말되세요🎄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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