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에 온 날 모든게 조심스럽고 경계하던 포도입니다.
10월 21일에 입양 센터에서 처음 만난 날
원래 알던 사이 마냥 애교 많던 포도 모습이 아른거려서
8일 후 입양 센터를 다시 찾았는데 어디가 아픈지
캣타워에 숨어서 기운 없이 가만히 있는 모습에
입양을 결정했습니다.
집으로 함께 온 날부터 잘 먹지 못하고
토와 설사를 반복해서 (혈변까지..ㅠㅠ)
한 달이 넘도록 치료받았어요.
포도도 힘들고 집사도 힘들었던 시기..
현재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뛰어놀면서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입양 공고에는 3살 추정인데
병원에서는 3살보단 더 많을 거라고 하더라고요ㅎㅎ
포도가 살아온 시간에 비해 함께한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서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친해져가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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