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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일기/임보일기

입양한지 13년 .

작성자핑크판다|작성시간24.11.14|조회수303 목록 댓글 5

2013년 3월에 입양한 꼬맹이 입니다.
7년전쯤 녹내장 백내장 등등 선천적 실명이 되었어요 .

앞이 안보여도 산책도 잘 하고
잠도 잘 자구. 여기저기 온 집안이 자기 자리예요ㅎㅎ
몇일전 갑자기 고열에 설사에 아팠지만 잘 이겨냈어요 . 잘 안아프던 아이가 아프니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지만 다시 씩씩해졌어요. 좀 더 오래 제 곁에서 함께해주길 바래요.
햇빛쬐는걸 제일 좋아합니다.

벌써 데려온지도 13년이 되어가네요.
털도 하얘지고 다리에 힘도없어지고 안쓰러워요.
어릴때 생각이나서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소식 전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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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벽돌 | 작성시간 24.11.15 소식 감사합니다 아가랑 행복하세요 너무 이뻐요🧡
  • 답댓글 작성자핑크판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5 감사합니다 :) 꼬맹이가 앞으로도 행복했음 좋겠네요
  • 작성자에밀 | 작성시간 24.11.15 와 입양한지13년이면 요아이 몇살인가요???13살이래두 너무 예쁘네요
    이불덮고 코~자는 모습이 아가아가 한것이 ㅎㅎ사랑받아 동안이네 ㅎㅎ
    눈이 안보여도
    익숙한 집에서
    익숙한 가족들품에서
    익숙한 냄새를 맡으면 평안해 보이는 꼬맹이?를 보니 너무 사랑스럽고 충만한 기분이예요 너무 아름다운 동행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꼬맹이 다음에도 보고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핑크판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11.15 아직은 좀 더 오래 소식 올려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좀 더 천천히 늙기를 바래요
  • 작성자요미맘 | 작성시간 24.11.15 아가 두눈이 못보아도 모습은 평화롭네요.
    보호자님의 그 정성이 얼마나 크실까요.
    아가를 위한 공간 정리부터 쉬운일은 아닐테죠.
    평화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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