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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줄 깨닫는 것...

작성자있는그대로...청정화|작성시간16.09.11|조회수35 목록 댓글 1

모르는 줄 깨닫는 것...



어느날 고봉선사가 법좌에 앉아서 주장자로 탁자를 세번 치고 나서, 큰소리로 말했다

알려고 하면 알 수 없다
모르는 줄 깨닫는 것이
본래의 참된 성품(本源眞性)이다

이어서 "부처님은 여섯해 동안을 보리수아래서
'오직 모를 뿐(但知不會)'으로 앉아 계셨고
달마대사도 아홉해 동안을 그렇게 않아 계셨다
너희가 무엇을 알려고 하면 화살 처럼 날아 지옥으로 가고 모르는 줄 깨달으면 부처님의 머리와 달마대사의 몸을얻는다

너희가 비록 많은 돈과 높은 자리, 학식과 권력을 얻어도 그중에서 너희 본래의 참된 성품을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보다 너희가 썩은 줄을 얻어서 구름에다 매는 것이 네 생명을 건지는데 조금 더 나으리라.

너희가 온 세상을 겨자씨 하나 속에다 넣을 수 있으면 비로소 본래의 참된 성품을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때에 무엇을 보고 들을 것이냐?
만일 무엇을 보거나 들으면 지옥으로 가고
아무것도 못보거나 못들으면 몸을 잃는다
그러니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고나서
주장자를 집어들어 탁자를 치며 읊었다.

북쪽 산에는 백발(白髮)
남쪽 강에는 물소리 졸졸졸...


1. "모르는 줄 깨닫는 것이 본래의 참된성품"
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
2. 부처님은 여섯해 동안을 보리수 아래에, 달마대사는 아홉해 동안을 소림굴에 앉아 계신 끝에 무엇을 얻었나?
3. 무엇을 보거나 들으면 지옥으로 가고 아무것도 못보거나 못들으면 몸을 잃는다면, 무엇을 할 수 있나?
4. "북산에는 백발, 남쪽강에는 물소리 졸졸졸"은 무슨 뜻인가?


조심해라! 큰 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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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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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대광왕 | 작성시간 16.09.11 머물다가요 ~~
    귀한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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