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1차를 다시 준비하셔야 하는 수강생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작성자짱박사스탭|작성시간26.05.24|조회수213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스탭입니다.

1차 시험이 어제 끝났습니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먼저 1차 시험 링을 넘으신 분들께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2차 통과하시실 기원합니다. 올해 1차를 치르지 않으셔도 되어서 계속 2차 공부하시는 분들도 올해 2차 통과를 기원합니다.
(사실 동이카페에서 쓰이는 동차, 유예, 헌동차, 헌유예의 정확한 용어를 아직도 제가 파악이 힘들어서 풀어서 쓴 점 양해부탁드려요)

이제 노무사 시험에 진입하신 수강생님들은 1차부터 꾸준히 하셔서 좋은 성과 내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초 진입해서 얼마 공부 안 하신 수험생님들은 지금 1차 기본강의부터 들으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사실 타과목과 달리 1차 경제학은 매년 내용이 바뀌는게 아니기 때문에 박사님의 노무사단기 26대비 수업으로 지금부터 대비하셔도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적어도 작년부터 1,2차 공부를 시작했는데 올해 1차가 가망이 없을거 같아서 내년에 1차 시험을 다시 준비하시는 수험생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아마 1차에서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은 과목이 있어서 지금부터는 1차 과목 위주로만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특히 작년부터 2차 0기부터 들으시고, 올해 2기를 듣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지금 공부 흐름을 너무 급하게 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최종목표는 1차, 2차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최종합격입니다. 지금부터 내년 이 시기까지 1차만 열심히 공부하면 1차는 높은 점수로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차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는 결국 1차와 2차를 모두 넘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쪽만 바라보는 공부는 장기적으로 비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지금 2기를 듣고 계신 분들이라면, “나는 올해도 2차 수험생이다”라고 생각하시면서 2기와 3기를 끝까지 따라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 올해 시험 응시 여부와 별개로, 답안 작성 감각과 목차 구성, 현출 능력은 한 번 흐름이 끊기면 다시 끌어올리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특히 이미 2기까지 따라오셨다면, 지금까지 쌓아온 흐름 자체가 굉장히 큰 자산입니다.

반면 아직 2차 기초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은(가령 0기만 들으셨다든가 아니면 1차 공부하느라 2차 처음하신다든가 등) 조금 다르게 접근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26대비 1기나 동차반 등을 활용해서 2차의 기본 틀을 잡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는 어차피 내년에 다시 하니까”라는 마음으로 2차를 완전히 놓아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노무사 시험은 2차에서 승부가 나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원래 동차반은 이제까지 1차만 해서 시험 붙었는데 나는 2차 하나도 모르겠다는 분들을 위한거라서 되도록이면 작년에 0기부터 올해 1기까지 꾸준히 따라오신 분들은 동차반보다는 2기와 3기를 더 권하기는 합니다)
* 추가질문이 나와서 보충해서 말씀드리자면, 아래 두가지 방법들 중 본인 가용시간 등을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1) 1기를 들으면서 정리하기
2) 동차반 수강 및 정리 후 3기를 듣기(박사님 권장)

그리고 1차 공부는 오히려 2차 3기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다시 가져가셔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부터는 본인이 부족했던 1차 과목이나 취약 파트를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고 반복하시는 방향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이미 한 번 시험을 치러보신 만큼, 이제는 “무작정 처음부터 다 보기”보다는 약점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한번 떨어진 경험이 생긴만큼, 그때의 교훈을 잘 반영하셔야 합니다
(물론 취약과목 중 기본강의 하나조차도 안 들은 과목이 있다면 그건 듣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부라는 것은 잘하는 것을 계속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것을 잘하기 위해 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취약과목이 경제학이라면… 사실 26대비 강의를 들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27대비 강의가 바람직은 할지라도 경제학은 매년마다 내용은 바뀌는 과목은 아니니, 27대비 강의를 기다리면서까지 들을 필요는 없으며, 본인 공부 스케줄 때문이라면 미리 26대비 강의를 들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9~10월부터 시작되는 2차 0기의 경우에도, 모든 과목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다 듣겠다는 방식보다는 본인에게 부족했던 과목 위주로 선별해서 수강하시는 것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는 시간에는 올해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결국 합격은 “많이 들은 사람”보다 “정리된 사람”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직후라 마음이 많이 흔들리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꾸준히 공부를 이어오신 시간은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2차 공부는 누적되는 공부입니다. 올해 쌓인 시간과 경험이 내년의 가장 큰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방향을 바꾸기보다는, 지금까지 만들어온 흐름을 어떻게 이어갈지를 먼저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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