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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치료, 조금 미뤄도 될까?

작성자포이즌하지정맥류|작성시간26.06.08|조회수27 목록 댓글 0

 

01. 하지정맥류치료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경과 관찰이 우선되어야 하는 경우
02. 초기증상일 때 수술이나 시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닌 “경과 관찰”에 초점을 맞춰야만 하는 이유는?
03. 하지정맥류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경우
04. 하지정맥류치료를 서둘러야만 하는 경우

 

병원에서는 하지정맥류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안내받았습니다만, 바쁜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일정도 정리되고 조금 선선해지는 가을경에 하지정맥류 치료를 받을까 하는데, 문제없을까요?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으신 분 중에는 “치료에 대한 결정 및 시기”로 고민을 하는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와 조금 여유를 가지고 경과를 지켜본 후 치료해도 무방한 경우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참고하시어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01. 하지정맥류치료가 필요한 것은 맞지만, 경과 관찰이 우선되어야 하는 경우


어떠한 질병이든 조기 발견 및 치료는 매우 이상적인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치료”라는 것이 꼭 병원에서 의사에게서 치료받는 것만이 전부라 할 수만은 없습니다.

주치의 소견 하에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치료의 영역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정맥류치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가족력(유전)이 강하게 작용하여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급속도로 악화한 경우이거나 이러한 요소가 별개로 장시간 방치로 인해 심하게 진행된 경우라면, 조기 하지정맥류치료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이 없다
▶ 외관상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만한 혈관 돌출이 없다
▶ 부종 및 피로감이 있으나 심하지 않은 정도이다

위의 경우라면 아주 초기 단계의 하지정맥류이거나 단순 피로 혹은 계절적 요인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도 높은 만큼, 빠른 치료보다도 보존요법을 통한 관리 후 차도 여부에 따라 치료를 결정해도 무방할 수 있습니다.


● 단독으로 발생한 모세혈관확장증 / 거미양정맥류 / 망상정맥류는 경과 관찰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2. 초기증상일 때 수술이나 시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아닌 “경과 관찰”에 초점을 맞춰야만 하는 이유는?

하지정맥류 발병 초기에는 역류량 및 범위가 제한적이다 보니 부종 및 피로감 정도의 증상만을 유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부종 및 피로감을 넘어 저림, 당김, 경련 등의 증상을 심각하게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물론 하지정맥류로 인해 혈관이 부풀어 오르면서 근육이나 신경을 압박하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지만, 초기여서 역류량 및 범위가 제한적일 때는 혈관 내압 상승 폭이 작은 만큼 심한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따라서 초기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라면 하지정맥류 이외에 신경병증 등의 다른 질병도 의심해 봐야 할 것이며, 성급히 하지정맥류치료를 결정하기보다도 증상 완화를 위한 관리를 먼저 시행함과 동시에 타과 진료를 통해 다른 이상은 없는지도 확인해보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03. 하지정맥류치료를 하루라도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은 경우


하지정맥류라는 질병은 외관상으로 티(표시)가 나는 질병입니다만, 발병 초기부터 외부로 돌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 안쪽의 복재정맥 혹은 관통정맥의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역류를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부풀어 오른 혈관이 점차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것이 보통인데, 일반적으로 발병 시점을 기준으로 2~3년이 지난 후에나 피부 밖에서 관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mu_SVqNuA

 

그렇다 보니 처음으로 튀어나오거나 비춰 보이는 혈관을 관찰한 시점을 초기로 보는 것이 아닌, 그보다 몇 년 앞선 시점을 발병 시기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미 구불거리는 혈관이 피부 밖으로 나타났으며, 그 범위가 5cm 이상인 경우라면 하지정맥류치료를 미루기보다는 빠른 결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간혹 심한 혈관 돌출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여 단순히 보기 싫은 혈관만의 문제로 여기고 방치하는 분도 계십니다만, 이처럼 무모한 판단도 없다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를 떠나 근력이 좋다거나 무딘 성격인 분들의 경우는 다리 전체 혈관의 문제가 아닌, 표재정맥의 일부 구간에서 역류가 발생하여 나타나게 되는 하지정맥류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혹은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등등의 이유로 계속 방치하다가는 색소침착 및 습진을 시작으로 피부 괴사 및 궤양 등의 합병증까지도 나타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심부정맥혈전증에 의한 폐색전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이 하지정맥류입니다.


또한 외관상으로는 혈관 돌출이 심하지 않더라도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 평균치 이상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있고 역류가 심하게 관찰된 경우라면, 빠른 치료가 가장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04. 하지정맥류치료를 서둘러야만 하는 경우


▶ 피부 밖으로 구불거리는 혈관이 5cm 이상 범위
▶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된 역류 범위가 다리 전체 길이의 30% 이상 범위이며, 해당 전 구간에서 0.5초 이상의 역류가 확인


콩알만 한 혈관 돌출을 시작으로 서서히 진행하는 하지정맥류는 저절로 개선되는 질병이 아닌, 평생을 진행하는 진행성 질병입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의 발견 시에는 그것이 질병의 시작인지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며, 병태에 알맞은 대처를 통해 극복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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