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ll be like you're not even here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
북미에서 이민목회를 하다보면 영어설교를 우리 한국 말로
한국 말 설교를 영어로 동시통역할 경우들이 종종있습니다
.
이웃 백인 목사님들이 저희 한인교회에 초빙 설교를 할 때는
영어를 한국 말로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이 저희 교회
이민 2 세 청소년들에게 설교를 하실 때는 우리 말을 영어로
동시통역을 하여야 합니다.
영어를 우리 말로 통역할 수 없는 경우들이 있고요
한국 말을 영어로 통역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답니다
.
그래서 제가 여기에 오래 살면서 경험으로 얻은 것이 있다면
백인들과 대화를 잘하려면 이나라 풍습에서 오는 은어(隱語)
Secret language를 많이 알아야 함을 알았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 말로 어린 손자 손녀들이 울 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울음을 그치라고 하는 말
" 뚝....!!" 또는 "호랑이 온다..." 등과 같이
우리 말을 영어로 통역하기 어려운 몇 가지를 적어보면요
* 쥐 구멍에도 볕 뜰 날이 있다
It is a long lane that has no turnning fortune knocking .
*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cooking fire place)에 먼저 올라간다
* 호박씨 깐다
Peel a pampkin seed
* 호박같은 여자
Fat pampkin face (ill-favored woman)
* 계모임 (Loan club)
* 낮도깨비 (A shamless fellow)
둘째 수정이는 Kirkland 에 있는 Evergreen Hospital 에서
RN(Registered Nurse)으로 수술실(operating room)전문
담당 간호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도서관과 병원에는 아이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무식한 친정아버지 제가 지나는 길에
첫째 여식 수지의 3살 반 아들 손자를 데리고
이모의 병원에 잠시 들렸습니다
세상에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하늘 같은 친정 아버지를 째리보면서요 야단을 치는데요
그라고는 천방지축(fullhardness)병원 복도를 뛰다니는
언니의 아들 조카를 붙잡고 하는 이모의 말이었습니다
" It'll be like you're not even here"
뭔 말인지를 알아듣지를 못하는 아이와 애비입니다
병원를 쫓겨나듯이 나와서 나중에 한참을 생각하고
무식한 할배가 억지로 해석을 아래와 같이 했습니다
"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어"
" It'll be like you're not even here"
*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의 편리한 삶을 위하여 하나의 언어를 주셨는데
무지한 인간들의 하나님 같이 되고자 하는 교만으로 하나님은 언어를
혼잡케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였답니다
(창세기 11:1-7)
온 땅의 구음이 하나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Now the whole world had one language and a common speech.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하고
서로 말하되,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처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후로는 그 경영하는 일을 금지할 수 없으리라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Come, let us go down and confuse their language so they
will not understand each other

당신과 나,
우리 모두는 하나의 아름다운
관계의 꽃송이 같습니다.
당신과 나,
우리가 만나 귀하고 소중한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비슷 하면서도 전혀 다른 존재 인데
둘이 합쳐져 가정을 이루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섭리가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우리의 삶이 홀로는 살 수 없습니다.
세상 이치가 모두 하나가 아닌
둘이 하모니를 내었을때 빛이나고 아름 답듯이
상대의 소중함을 새기며 살아 갔으면 합니다.
하나 보다는 둘이 좋고
둘 보다는 셋이 더 지혜롭습니다.
함께 하는 사람끼리 서로 도우며 지혜와
뜻을 모으면 모두가 행복 하고 아름답습니다.
혼자 일때는 거칠것 없이 가볍기도 하지만
혼자서만 감당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이 있습니다.
생각이 엉키고 발이 꼬일것 같은 순간에도
응원 해주고 지켜 봐 주는 소중한 존재,
아름다운 가정이 최고의 자랑 아니겠는지요?
기운 내시고 힘찬 출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