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이해

작성자불태령|작성시간04.09.15|조회수27 목록 댓글 0
사람은 태어나서 많 은 경험을 통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고 새로운 삶을 산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이 실생활에서는 한정적이어서 책을 통하여 간접경험과 상상의 나래를 편다. 책은 깊이와 넓이가 무한하여 개인이 새로운 삶을 결정하는 데 큰 힘이 될어 줄수 있 다. 이러한 책중에서 『명심보감』은 오래전부터 널리 읽혀온 고전 중 하나이다. 새로운 감회로서 『명심보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명심보감』이란 마음을 밝혀주는 보배로운 거울이란 뜻으로 고려 충렬왕 때 문신이었던 추적이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 명구를 편집 저술한 책이다. 19편으로 되어 있던것을 학자가 권학 등 5편을 증보함으로써 24편으로 구성되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금언들은 개인의 인간 수련에서 시작하여 한 가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가고 나아가서는 사회를 다스리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명심해서 실천에 옮겨야 할 원칙론 들이다. 착한 일을 행하라는 개선편을 보면 하루 동안 선을 행하면 바로 복은 이르지 않더라도 재앙은 스스로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

선행과 행복, 악행과 재앙이 반드시 인과관 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선을 행하면 악은 자연히 멀어진다는 것으로 위험한 생각을 하는 현대인에게 큰 교훈 을 주는 금언이다. 입교편에 "독서기가지본 이요, 순리보가지본이며, 근검치가지본이고 화순제가지본이다(한자어 생략)" 란 말이 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다. 우리말로 플이하면 글을 많이 읽어서 지식을 넓히며 이치를 따라 일하고 근검한 생활을 하며 화순의 미덕을 지니도록 함써야 한다는 뜻이다. 다 흘러간 한 시대 전의 사람들이 남긴 그들의 글귀만이 아니다. 인간사가 변한다고 하지만 그것 은 살아가는 시대의 인간들뿐이다. 명심보감은 바로 그 인간생활의 종교 같은 것일 수도 있『고 가훈일 수도 있는 내일 의 후손들에게 삶의 방법을 제시하는 대 문장이다. 또 진솔한 말씀이다. 옛날 같으면 서당 어린이 용 교재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많은 대학생들이 『명심보감』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 우리말로 번역된 책이 다양하 게 나와 있으니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이 한본쯤 읽어볼 것을 간곡히 권장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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