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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은중경

불설 대보은중경(전문)

작성자摩訶佛|작성시간06.05.06|조회수306 목록 댓글 6

◈불설대보은중경(佛說大報恩重經)◈

 

서분(序分)

 

제1품:설경인연(說經因緣):경을 설한 인연 

 

이러한 법문을 내가 들었다.

어느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왕사성 기타숲 외로운이 돕는 절에서

큰비구 삼만팔천 사람과 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시었다. 

 

정종분(正宗分)

 

제2품:보은인연(報恩因緣):보은의 인연되는 마른뼈의 가르침 

 

1.여래정례(一段:如來頂禮):여래의 정례

 

그때의 세존께서 여러대중을 데리고 남쪽으로 가시다가 해골 한 무더기를 보셨다. 

부처님는 해골더미를 향하여 이마를 땅에대고 정중히 예배하시었다.

 

2.불인숙세(二段:佛認宿世):과거세에 대한 부처님의 인식

 

이를보고 아난이 부처님께이렇게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여래는 삼계의 큰스승이시고 사생의 아버지이시오메 

여러 사람들이 귀의하고 공경하는 터이온데 

어찌하여 해골더미에 예배하시나이까?" 

 

부처님은 이렇게대답하시었다. 

"아난아! 네가 비록 나의 큰제자로서 출가한지 오래지만 사리를 널리 알지 못하는구나.

이 한더미 해골이 혹은 내전생의 조부모도 되었을 것이요, 

또 여러대의 내부모도 되었을 것이므로 내가 지금 예배하는 것이로다.

 

3.이분문답(二段: 二分門答):둘로나눈 해골더미에 대한 문답

 

아난아! 네가 이 한더미 해골을 가지고 두몫으로 나누어 보라. 

만일 남자의 뼈라면 희고 무거울 것이요, 여자의 뼈라면 검고 가벼울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남자와 여자가 살아있을 때에는 그 의복과 생긴 모양으로 능히 구별할 수 있지만

죽은뒤에는 마찬가지 모양이 없거늘 저더러 어떻게 분별하라 하시나이까?"

"아난아! 만일 남자라면 세상에 있을적에 절에가서 경읽는 소리를 듣기도하고

삼보앞에 예배하기도 하고 염불도 하였을 것이므로 뼈가희고 무거울 것이요,

여자는 아기를 한번 낳을적 마다 서말서되의 피를 흘리고 

여덟섬 너말의 젖을 먹이여야 하므로 뼈가 검고 또 가벼우니라." 

 

아난이 이말을 듣자 가슴을 오리는 듯 눈물을 흘리고 슬피울면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떻게하오면 어머니의은혜를 갚사오니까?"

 

"아난아! 자세히 들어라. 

내가 이제 너를 위하여 어머니가 아기를 배어 낳느라고 

열달동안에 겪어야 하는 지독한 고통을 말하리라. 

 

제3품:역진은애(歷陳恩愛):부모님의은혜와 사랑에 대한 이력을 설하심

 

1.미월구노(一段: 彌月劬勞):열달동안태중에 기르시는 수고로움 

 

어머니가 아기밴지 첫달에는

풀끝에 맺힌 이슬방울이 아침에 있다가도 한나절이 지나면 없어지듯이, 

새벽에는 모여 있다가 낮이되면 흩어져 버리느니라.

 

둘째달에는 잘끓는 우유죽이 한방울떨어진 것 같느니라.

 

셋째달에는 엉기어진 피와 같느니라. 

 

네째달에는 점점사람의 모양을 이루느리라.

 

다섯달이 되면 아이가 뱃속에서 다섯부분의 모양으로 생겨나니

그 다섯 부분이란 머리가 한 부분이요, 두 팔이 세 부분이요, 두 무릅이 다섯 부분이니라. 

 

어머니가 아기밴지 여섯째 달에는 어머니 배속에서 여섯 정기가 열리나니, 

눈이 한 정기요, 귀가 두 정기요, 코가 세 정기요,

입이 네 정기요, 혀가 다섯 정기요,뜻이 여섯 정기니라. 

 

그리고 일곱째 달에는 어머니 뱃속에서 삼백육십 뼈마디와 팔만사천 털구멍이 생기느니라. 

 

여덟째 달에는 뜻과 지혜가 생기고 아홉 구멍이 자라느니라. 

 

아홉째 달에는 아기가 어머니 배속에서 먹기를시작하는데 

복숭아 오얏 마늘이나 오곡은 먹지 않느니라. 

어머니의 생장은 아래로 향하고 숙장은 위로 향하여 한더미 산이 있는데 

이 산이름이 세가지니 한 이름은 수미산 한 이름은 업산 한 이름은 혈산이니라. 

이 산 한번 무너지면 한줄기 피로 화하여 아기의 입으로 흘러들어 가느니라. 

 

어머니가 아기밴지 열째 달에는 마침내 낳게 되는데 

아이가 만일 효순한 자식이면 두손을 합장하고 나오면서 어머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오역의 자식이면 어머니의 태를 깨트리거나 다리로 어머니의 골반을 버티기도 하여 

어머니로 하여금 천개의 칼로 배를 찌르는 듯 만개의 창으로 가슴을 쑤시는듯 하게 하느리라. 

 

2.십게찬송(二段: 十偈讚頌):열가지 게송으로 찬탄 

 

이러한 고통을 겪으면서 이몸을 낳은 뒤에 또 열가지 은혜가 있느니라. 

 

첫째송, 태중에들여 보호 해주신 은혜

  

여러겁 내려오는 인연이 지중하여   금생의 어머님의 태중에 들어서라  

달수가 차갈수록 오장이 생기였고   일곱달 접어들면 육근을 이루었네  

이몸이 무겁기는 태산도 가벼웁고   꾸미는 그때마다 바람결 겁나나니  

비단옷 생각없어 입어도 보지않고   머리맡 경대에는 티끌만 가득하네. 

 

둘째송, 태중에길러 낳는 두려움을 받으신 은혜 

 

태안에 아기배어 열달이 다가오니   순산이 언제련가 손꼽아 기다리네 

나날이 기운없어 중병든 사람같고   어제도 오늘날도 정신이 혼미하다 

무섭고 두려운일 이루다 기억하랴   눈물만 시름없이 옷깃을 적시도다 

슬픔을 머금은채 친척께 하소연이   아마도 이번에는 죽을까 겁이나오 

 

셋째송, 자식을낳는 고통을 받으신 은혜 

 

어지신 어머님이 이내몸 낳을실때   오장을 육부까지 찢기고 얽기는듯 

정신이 혼미하고 몸마저 무너지니   끝없이 흐르는피 소와양 잡았는듯 

아기가 충실하다 좋은말 들을적엔   반갑고 기쁜마음 비길대 없었건만 

기쁨이 진정되니 슬픔맘 다시나면   아프고 괴로움이 온몸에 사무치네 

 

넷째송, 일편단심 먹여 길러시는 은혜

 

부모의 깊은은혜 바다로 비유하리   귀엽게 사랑하심 한땐들 어길건가 

단것은 모두뱉아 아기를 먹이시고   쓴것만 삼키면서 얼굴도 찡질않네 

사랑이 깊이시니 참을길 없사옵고   은공이 높으시메 슬픔이 몇굽일세 

어머님 일편단심 아기배 불리워서   사흘을 굶을신들 어찌다 마디하랴 

 

다섯째송, 온몸다해 자식을 편히 해주시는 은혜

 

이내몸 젖은자리 백번도 싫다하랴   아기는 어느때나 마른데 눕히시며 

두젖을 번갈아서 아기배 불리시고   찬바람 쏘일쇠라 소매로 가리우네 

아기를 돌보노라 잠한번 편히자랴   둥둥실 두리둥실 끓안아 놀리시니 

아기만 편하다면 무언들 사양하며   어머님 내몸이야 어떤들 어떠하리 

 

여섯째송, 분별없는 큰사랑을 주신 은혜 

 

어머니 크신은혜 땅에나 견줄리까   아버님 높은공덕 하늘에 비기리까

높고큰 부모은덕 천지와 같사오니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뜻 다를소냐 

눈과코 없더라도 조금도 밉잖거늘   손과발 못쓴다고 싫은맘 있으리오 

배갈라 낳은자식 병신이 더귀여워   온종일 사랑해도 내정성 그지없네 

 

일곱째송, 기르느라 온몸 상하신 은혜

 

지난날 이내얼굴 꽃보다 어여쁘라   옥같이 아름답고 솜같이 보드라워 

양미간 그린눈섭 버들잎 부끄럽고   두빰의 도홍빛은 연꽃도 수줍었네 

은혜가 깊을수록 내얼굴 야위었고   기저기 빠느라고 손발이 거칠었네 

아들딸 기르느라 고생을 말도마라   어머니 꽃얼굴에 주름살 잡히었네 

 

여덟째송, 생이별로자식걱정 하시는 은혜

 

죽어서 영이별도 잊을수 없거니와   살아서 생이별은 내마음 끓로메라 

아들이 집을떠나 타향에 가게되면   부모의 슬픔마음 그곳을 따라가네 

이마음 밤낮으로 자식을 생각하고   흐르는 두눈물이 천줄기 만줄기라 

원숭이 새끼사랑 창자를 끓다드니   부모의 자식걱정 그보다 더하리까 

 

아홉째송, 끊임없이자식걱정 하시는 은혜 

 

어버이 크신은혜 바다에 비길껀가   산보다 높으시니 어떻게 갚사오리 

자식의 갖은고생 대신키 소원이요   아들이 괴로우면 부모맘 편치않아 

아들딸 길을떠나 먼곳에 간다하면   밤이면 추울세라 낮이면 주릴세라 

아이들 잠깐동안 괴로움 받더라도   부모의 근심걱정 하루가 삼추로다 

 

열째송, 끝없는자식사랑 하시는 은혜 

 

아버지 어머니의 그은혜 어떻더냐   자식을 생각는맘 잠신들 쉬오리까 

서거나 앉았거나 마음이 따라가고   멀거나 가깝거나 애정은 다름없네 

늙으신 부모나이 백살이 되어서도   여든된 아들딸을 행여나 걱정하네 

부모의 깊은은정 언제나 끊길건가   이목숨 다한뒤에 잊을지 없을런지 

 

제4품:광설업난(廣說業難):업으로인한 어려움을 널리 설함

 

1.지수제건(一段: 指數諸愆):모든허물을 낱낱이 가르킴 

 

1) 불효의 원인(업)

 

부처님은 또 아난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중생들을 보니 비록 사람은 되었으나 마음과 행실이 어리석고 미련하여

부모의 큰 은혜와 공덕은 생각하지 못하고 공경하지 아니하며 은혜를 저 버리고 

인자한 마음이 없어 효도하지 아니하며 의리가 없느니라.

 

2) 어머니은혜를 회상함

 

어머니가 아기를 밴지 열달동안

일어나고 앉는것이 자유롭지 못하여 무거운 짐을 진것같고 

음식이 잘 내리지 아니하여 오랜병을 앓은 사람 같으며 

만삭이 되어 순산할 때에는 한량없는 고통을 받으면서도 

잠깐동안 좋고 나쁜 것이 아기에게 해가 될까 염려하며 

양이라도 잡은 것같이 피가흘러 자리를 적시느니라. 

이러한 고생을 겪으면서 아기를 낳고는 

쓴것은 삼키고 단것은 뱉아서 아기를 먹이면서 업어 기르고 

부정한 똥오줌을 받아내면서 부정한 것을 빨래하되 

귀찮은줄 모르며 더운것도 참고 추운것도 참으면서 

고생되는 것을 싫어하지 아니하며 

마른데는아기를 누이고 젖은데에선 어머니가 자며

삼년동안 어머니의 흰피젖을 먹여서 어린아이가 자라나면

학문과 예절을 가르치고 시집보내며 벼슬도시키고 

직업도 구하여 주며 수고로 지도하여서

애써 기르는 일이 끝나더라도 은정이 끊이였다고 말하지 아니하느리라.

아들딸이 만일 병이들면 부모도 병이나고 

자식의 병이 나아야 부모의 병도 비로소 나으리라.

 

3) 어리석음의 반연

 

이렇게 갖은애를 써서 기르면서 어른되기를 희망하였건만

자식이 성장한뒤는 그러한 은공도 모르고 도리어 불효하고 불공하여 

부모와 함께 말할 적에는 대답이 불순하고 눈을 흘끼고 눈동자를 굴리면서 능멸히 여기며

형제간에 욕설하고 싸우며 친척들을 헐뜯고 

예의가 없어 부모를 따르지 아니하며 부모의 이러는 말에 순종하지아니하고 

형제간에 말할적에는 일부로 어거장치며 

나가거나 들어올 때에도 어른에게알리지 아니하고 

말과 행동이 버릇없고 괴상하며 제멋대로 일을 행하느니라. 

부모로는 훈계하여 책망하고 어른들은 그른것을 일러줄 것이어늘 

철없다 용서하고 존장들이 덮어주기만 하였으므로

점점 자라면서 머털없고 괴괴하여 순종하지 아니하고 

잘못된 일도 항복하지 아니하며 도리어 성을 내느리라. 

좋은 친구를 버리고 나쁜 사람을 사귀며 

습관은 천성이 되어서 드디어 허망한 일을 꾀하기 쉬우며 

혹 남의 꾀임에 빠져 타향으로 돌아다니여 부모를 멀리 여위고 고향을 등지며 

혹은 장사를 한다거나 군대에 따라 다니면서 엄벙덤벙 세월을 허송하다가 

어찌되어 결혼을 하게되면 살림에 끄달리어 오래토록 본집에 돌아오지 아니하느리라.

이렇게 타향으로 다니면서 삼가하고 조심하지 아니하다가 

혹 남의 모략에 빠져 그른법을 범하기고 하여 그로 말미암아 형벌을 받고 옥중에 구금도 되며 

혹 모진 병환에 걸리어 무수한 곤경을 당하거나 

혹 앵난을 만나 춥고 배고픔을 면한길이 없게 될 적에 

돌보아 주는 사람은 없고 여러사람의 천대를 받으며 

혹은 길거리에 나앉아 필경에 죽게 되더라도 구호할 사람이 없고 

죽은 송장까지도 땅속에 묻히지 못하여 붇고 썩어며 볕에 쪼이며 

바람에 불리어 해골이 낭자하여 타향의 모래바닥에나 풀밖에 딩굴게 되며

부모친척들과는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되느리라.

이럴때 부모의 마음은 자식을 따라 같이 걱정하기도 하고 

혹은 피눈물을 흘리다가 눈이 어둡기도 하며 

혹은 너무도 슬퍼하다가 병이되기도 하며, 

혹은 자식을 기다리다가 몸이 쇠약하여 죽게되면

외로운 혼이 원한이 되어서 끝끝내 잊어 버리지 못하며 

 

4) 아들의 불효

 

혹은 다시 들어보면 아들이 효순가도의 효를 본받지 아니하고 

이단의 무리들과 어울려 불앙하고 포악해져서 나쁜짓을 일삼는다거나 

남을 구타도 하고 절도강도를 감행하기도 하여 이웃에까지 폐해를 끼치기도 하며 

술먹고 노름하고 여러가지 죄를 저질러 

형제간에 누를 끼치거나 부모에게 걱정을 시키기도 하며 

집을 나갔다가 늦게야 돌아오기도 하면서 어버이로 하여금 근심케 하느리라.

부모의 헐벗고 배고른 것은 아는체 하지 않고 

조석이나 초하루 보름으로 봉양할 것은 꿈도꾸지 아니하며 

부모가 나이늙어 얼굴이 쭈그러지고 기운이 쇠하게 되면 

남이 볼까 부끄럽다고 괄시와 구박하기가 자심하기도 하며

혹은 아비가 홀로 되거나 어미가 홀로 되어 외딴방에 혼자 있게되면

마치 남의 늙은이가 객으로 와서 의탁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방을 치우거나 마루를 닦는 일이 없고 한번도 살펴보거나 문안하는일이 없으며 

방이 차고 더운 것이나 옷입고 밥먹는 것을 아는체하지 아니하여 

밤낮으로 탄식하게하고 슬퍼하게 하며 

혹시 맛있는 음식을 보면 싸가지고 돌아와서 부모에게 드려야 할 것이건만 

남들이 비웃는다 하여 부끄럽게 여기면서도 

고운 음식을 가져다가 처자를 먹일 적일때는 체면도 불구하고 비루한 짓을 저지르며 

아내와 첩과 약속한 일은 꼭꼭이 행하면서도 

어버이의 말씀과 부탁은 조금도 어렵게 생각하지 아니 하느리라. 

 

5) 딸자식의 불효

 

만일 딸자식이 행여 출가하게 되면 

집에서는 그렇게 효순하던 것도 남편을 맞은 뒤에는 점점 불공하게 되어 

부모는 조금만 꾸짖어도 곧 원망하면서도 남편에게는 매를 맞아도 달게여기며

성이 다른 남에게는 정이깊고사랑이 간절하면서도 자기의 골육 친척에게는 도리어 생소하며

혹 남편을 따라 타향에 옮겨가게 되면 

부모를 이별하고서도 사모하는 생각이 없이 소식을끊고 편지한장 보내지 아니하며

부모로 하여금 간장이 끊어지듯이 생각케 하나니 

부모가 딸의 얼굴을 한번 보고 싶어하는 것이 

목마를 때에 물을 생각하듯이 잠깐도 쉬지 아니하느니라. 

부모의 은덕을 생각하면 한량없건마는

자식이 불효하는 죄악은 말로 형언할수 없느니라.

 

2.원유팔종(二段: 援喩八種),구원의여덟가지 비유

 

그때의 대중들이 부처님께서 부모의 은덕 말씀하심을 듣고 

몸을 일으겨 땅에 던지며 스스로 부닥쳐 온몸의 털구멍마다 피를 흘리며 

기절하였다가 소생하여 높은 목소리로 부르지었다.

"가슴이 쓰리고 마음이 아프옵니다. 

저희들이 지금에야 많은죄를 지은줄을 알겠나이다. 

이전까지는 캄캄하게 깨달지 못하였답니다. 

이제사 비로소 잘못된 줄을 알고 보니 쓸개까지 부서지는 듯 어찌할 바를 모르겠나이다. 

바라옵건데 세존께서 불쌍히 여기사 구원하여 주소서. 

어찌 하여야 부모님의 깊은 은혜를 갚겠나이까"

 

부처님께서 정중하고 청아하신 음성으로 대중에게 말씀하시었다.

내가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분별하여 설명하리니 자세히들어라.

 

가사 어떤 사람이 왼어깨에 아버지를 업고 오른어깨에 어머니를 업고서 

수미산을 백번천번을 돌아서 가죽이 떨쳐 뼈가 들어나고 뼈가 닳아서 골수가 흐르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니라.

 

가사 어떤 사람이 흉년을 당하여서 어버이를 위하여 

그몸의 살을 오려내고 뼈를 갈아 티끌같이 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손에 잘드는 칼을 잡고 부모를위하여 

자기의 눈을 도려내어 부처님께 바치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은혜는 갚을수가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어버이를 위하여

잘드는 칼로 자기의 염통을 오려내어 피가흘러 땅을 적시는 고통을 백천겁을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어버이를위하여 

백천자루 칼로 자기몸을 쑤시되 왼쪽에서찔러 왼쪽으로 뽑기를 백천겁이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어버이를위하여 

몸에 불을 켜서 여래에게 공양하기를 백천겁을 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어버이를위하여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며 백천개의 창끝으로 일시에 몸을 쑤시기를 백천겁이 지나도록 하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가사 어떤 사람이 어버이를 위하여 

백천겁이 지나도록 뜨거운 무쇠탄환을 삼키어 온몸이 타더라도

오히려 부모의 깊은 은혜는 갚을수 없느리라.

 

제5품:과보현응(果報顯應),과보에 따라 응하여 나타남

 

1.계발참수(一段: 啓發懺修),참회의 길을 열어 보이심 

 

이때의 대중들이 부처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모의깊은 은덕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뿌리며 슬피 울면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지금 저희들은 막중한 죄인이올시다. 

어떻게 하면 부모의깊은 은혜를 갚을 수 있겠나이까?"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깊은은혜를 갚으려거든 부모를 위하여 이경전을 쓰며 

부모를 위하여 이경전을 읽고 외우며 

부모를 위하여 죄를 참회하며 

부모를 위하여 삼보에게 공양하며 

부모를 위하여 제계를 받아 지니며 

부모을 위하여 보시하여 복을 지을 것이니

만일 이런 행을 행하면 효도하는 아들이라 할 것이요

이런 행을 하지 않으면 지옥에 떨어질 사람이니라.

 

22.아비타고(二段: 阿鼻墮苦),아비지옥의 고통 

 

부처님은 다시 아난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었다. 

불효한 사람은 죽은 뒤에 아비지옥에 떨어지게 되나니

이 큰지옥은 넓이와 길이가 팔만유순이요

사면에 무쇠성이 둘러 있는데 무쇠그물로 둘러싸고 

그땅은 벌겋게 달은 무쇠로 되었으며 모진불이 훨훨 타서 맹렬한 불길이 번개같이 번쩍이며

끓는구리즙과 무쇠물을 죄인의 입에 불어넣으며

쇠뱀과 구리로 된 개가 항상 불꽃을 토하며 불꽃이 찌지고 굽고 삶아서 

살이 타고 기름에 끓어져 고통을 참고 견디우기 어려우며

쇠채찍과 소꼬치와 쇠망치와 쇠창이며 칼과 금이 구름솔리듯 비가오듯 공중에서 내려와서 

사람을 갈기고 후리고 찌르고 해서 죄인을 괴롭히되 

여러 겁을 지나면서 고통을 받아 잠깐도 쉴 사이가 없어며 

또 다시 다른 지옥에 들어가서 머리에 불화로를 이고 무쇠차로사지를 찧으며 

창자가 쏟아지고 골육이 낭자하게 되어 하루에도 천번 살고 만번 죽나니 

이렇게 고통을 받는 것은 모두 전생에 불효한 오역죄를 지었으므로 이러한 죄보를 받는 것이니라

 

3.상계쾌락(三段: 上界快樂),천상계의즐거움 

 

그때의 대중들이 부처님께서 부모의 은덕을 말씀하심을 듣고 

눈물 흘리며 부처님께 여쭤었다.

"저희들이 오늘날 어떻게 하여야 부모의 깊은 은덕을 갚겠나이까?"

 

"만일 부모의 은덕을 갚으려거든 부모를위하여 경전을 다시 널리 펼치면 

이것이 참으로 부모의 은덕을 갚는 것이니라.

경전 한권을 만들면 한부처님을 뵈올 것이오

백권을 만들면 백부처님을 뵈올 것이요

천권을 만들면 천부처님을 뵈올 것이요 

만권을 만들면 일만부처침을 뵈올 것이니

이 사람의 경전을 만든 공덕으로 말미암아 여러 부처님들이 항상 오시어서 보호하심으로 

이사람의 부모로 하여금 천상에 태어나서 여러가지즐거움을 받으며 

영원히 지옥고를 면하게 할 것이니라.

 

유통분(流通分)

 

제6품:팔부서원(八部誓願),팔부중의 서원 

 

이때 대중가운데 있던 

아수라와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인비인과 하늘과 용 야차와 건달바와

여러 작은나라 임금들과 전륜성왕들과 모든 대중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각기 원을 세웠다.

 

"저희들이 오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차리리 이 몸을 티끌 같이 부수어서 백천겁을 지날지라도

맹세코 여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나이다.

 

차라리 백천겁 동안에 혀를 백유순되게 빼어내어 보섭으로 갈아서 피가 흘러 강이 되더라도 

맹세코 여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나이다.

 

차라리 백천자루 칼로서 이몸을 좌우로 찌르고 뽑아내더라도

맹세코 여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나이다.

 

차라리 쇠그물로 이몸을 두루 감아 얽어서 백천겁을 지나더라도

맹세코 여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나이다.

 

차라리 작두와 방아로 이몸을 썰고 찧고하여 천만 조각을 내어

가죽과 살과 뼈가 모두가루가 되기를 백천겁을지나더라도 

마침내 여래의 가르침을 어기지 않겠나이다."

 

제7품:불시경명(佛示經名),부처님이 경명을 제시하심 

 

이때 아난이 부처님에게 여쭤었다. 

"세존이시여! 이경을 무엇이라 이름하오며 어떻게 받들어 지니오리까?"

"아난아! 이경은 대부모은중경이니 이렇게이름하여 너희들이 받들어 가질 지니라."

 

제8품:인천봉지(人天奉持),사람과 하늘이 받들어 지님 

 

이때에 대중가운데 천상사람 세간사람과 아수라등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아주 기뻐하여 믿어 받들고 그대로 행하며 경애하며 물러 가셨느니라.

 

보무모은진언(報父母恩眞言)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왕생정토진언(往生淨土眞言)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싯데율이 사바하 

 

대보부모은중진언(大報父母恩重眞言)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남 옴 아아나 사바하 

 

다생부모왕생정토진언(多生父母往生淨土眞言)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나모삼만다 못다나 옴 싯데율이 사바하

 

원이차공덕 보급어일체 

아등여중생 당생극락국 

동견무량수 개공성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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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린 십게찬송의 국역도 여기나오는것을
한문 원문과 함께 올린것입니다.
작년에 어머이 날을 맞이하여 정리한것인데
올해 석가모니 탄신일과 어머이 날을 맞이하여 올립니다.
 
원정스님의 독경은 참마음님께서 소스를 보내주셔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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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리스트
        • 작성자般若船 | 작성시간 06.05.07 ㅡ.ㅡ....부모은중경 다시 봅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김순원 | 작성시간 06.09.23 성불하사이다,^*^()
        • 작성자현우 | 작성시간 08.02.23 부모은중경 잘듣고 갑니다. 합장꾸뻑 성불하십시요.
        • 작성자달비골호랑이 | 작성시간 08.05.19 부모은중경 잘듣고 갑니다.OTL성불 하세요 _()()()_
        • 작성자효암(孝菴) 박규택(公認 大法師) | 작성시간 23.02.25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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