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제선사(?~866)는 사람은 모두 ‘무의(無依)의 도인’이라고 했다. 무의(無依)란 자기의 본래 마음 이외에는 그 어떠한 것에도 의지하거나 집착하지 않는다는 말로 무착 무의(無着無依)의 준말이다. 선사의 주장은 현실을 떠나 따로 진리는 없다는 것이다. 도인은 바로 현실에서 자유로운 주체임과 동시에 모든 내외의 조건을 거부하고 더욱 더 엄하게 살아가는 자라고 한다.
임제 스님이 말씀하셨다.
“수행자들이여! 불법은 애써 공부하고 노력하는데 있지 않다. 그저 평상 그대로 아무 일 없으면 된다. 똥 누고 오줌 싸며 옷 입고 밥 먹으며 피곤하면 누워 쉰다. 어리석은 사람은 나를 비웃겠지만 지혜로운 이는 이 도리를 알 것이다.
옛 사람이 말하길 자기 마음 밖을 향해서 공부하는 사람은 모두 어리석고 미련한 놈이라 했다. 그대들은 12처마다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곳 모두가 진실해 질 것이다. (隨處作主 入處皆眞) 어떤 경계가 닥쳐온다 해도 이를 바꿔 놓을 수 없다. 설령 묵은 습기(習氣)와 오무간 죄업이 있어도 저절로 해탈의 큰 바다가 될 것이다.“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에서 작주(作主)를 ‘내가 주인이다.’라고 해석하지 말고
‘12처를 따라가면 주관이 민들어 지고, 세워진 처에서 모든 것이 진짜 같다.’라 해석해야 한다.
출처 : BBS 원제 스님 법문, 고광 스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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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년 3암자길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효암(孝菴) 박규택(公認 大法師) 작성시간 26.06.08
佛ㆍ法ㆍ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You are welcome to the Buddha, the Dharma, and the Three Seasons.
I pray with the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hide and mercy shine. Thank you.
attain Buddhahood
Amitabha Buddha, Avalokiteshvara Bodhisattva()()()
= 朴圭澤 華谷·孝菴 公認 大法師(佛敎學 碩士課程 2學年 在學中)의 좋은글 中에서(Among the good articles of Park Gyu-Taek HwagokㆍDharma-Bhānaka and Hyoam's official Daebosa(I'm in my second year of a master's course in Buddhist studi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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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즉비시명(명적) 작성시간 26.06.09 마하반야바라밀 ~🙏🙏🙏